청주세무서(서장 배상재)는 8일 한가위을 맞이하여 청주시 흥덕구에 소재한 노인요양원인 「다솜의 집」을 방문하여 요양원의 부족한 일손을 거들고 위문금품을 전달하며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로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청주서 배상재 서장과 직원들은 직원들이 스스로 성금모금을 통해 조성한 위문금과 성인용 기저귀, 떡, 과일 등 물품을 요양원 측에 전달했다. 전달 후에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점심식사 활동보조를 해드리고, 요양원 주변을 말끔히 청소하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활동을 마친 청주서 배서장은 “이번 일을 계기로 「다솜의 집」어르신들에게 작은 도움을 드리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 직원들과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세정, 국민을 섬기는 세정을 보여 주겠다” 며 일회성에 그치지 않는 봉사활동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청주세무서는 매월 관내 희망원 시설 등에 대해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나, 추석을 맞이하는 이번 봉사주간에는 9일 흥덕구 산남동의 산남복지관과 흥덕구 신봉동의 충북재활원을 방문하여 성금 및 위문품을 전달할 예정이며, 이어 11일에는 흥덕구 장암동의 베데스타의 집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계속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