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천 신임 대전청장<사진>은 평소 온화한 미소와 성품을 지녔으면서도 업무처리는 똑 소리 나게 처리함으로써, 직원 상하 간에 칭송이 자자한 전형적인 외유내강(外柔內剛)형의 소유자로 정평이 나있다.
특히 서울청 조사1국장을 역임하면서 대내외적으로 주어진 역할수행을 깔끔하게 처리해 소리 없이 일하는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소유자’라는 닉네임을 듣는 등 그가 보유한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행시 21회로 공직에 입문한 후 1988년 안양세무서 부가세과장, 1989년 본청 행정관리담당관실 조직계장, 1990년 기획예산담당관실 기획계장을 거쳐, 1993년에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이후 통영세무서장을 거쳐 마산·부산진세무서장을 지냈으며 본청 행정관리담당관, 1998년 서울청 국제조세1과장, 1999년 서울청 법인세과장 이어 본청 납세자보호·소득세과장과 대전청·중부청·서울청 조사1국장을 역임했다.
■프로필
△54년생 경남 진해 生 △마산고 △서울대 경제학과 △행정고시 21회 △1993년 서기관 승진 △국세청 기획관리관실 △국세청 납세지원국 납세자보호과장 △국세청 개인납세국 소득세과장 △대전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2003년 부이사관 승진 △대전청 조사1국장 △중부청 조사1국장 △서울청 조사1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