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수원세무서(서장·강석원)는 3일 제 42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관내 성실납세자 및 세정협조자 등을 초빙한 기념식을 갖고, 지난한해 동안 성실납세 의식을 실천 해온 지역납세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동수원서는 특히 일반 납세자들의 세정체험을 통한 국세행정 바로알기 차원에서 지역 유망기업가의 1일 명예서장 체험 및 연예인의 1일 민원봉사실장 체험행사를 함께 진행해 내방 납세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강석원 동수원서장은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시작된 기념식을 통해 지난한해 동안 성실히 납세해 온 지역민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는 한편, 기업친화적인 국세행정 추진방향을 설명해 행사 참석 납세자들의 관심을 자아냈다.
강 서장은 “이날 성실한 납세로 훈장 및 표창 등을 수상한 납세자 여러분들께 축하와 함께 깊은 고마움을 전한다”며 “성실한 납세를 통해 건실한 국가재정을 일으켜 주신 여러분 모두가 애국자”라고, 참석 납세자들을 격려했다.
이와관련, 동수원서는 이번 제 42회 납세자의 날에 최고 영예의 훈장인 금탑산업훈장 수상 기업(SKC)을 배출해 내는 등 관내 납세자들의 성실신고납부 의식을 제고하는데도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의 발 빠른 경제 환경 변화에 발맞춰 국세청의 가업친화적인 세정활동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강 서장은 “국세청은 그간 홈택스서비스 등 전자세정 구현을 통한 납세자의 불편해소와 함께 현금영수증제도의 조기정착을 통한 과표양성화 등 세부담 형평성에도 전력해 왔다”며, “과세품질 혁신 등의 내부적 성과와 함께 OECD국세청장 회의개최 등 우리나라 세정당국의 국제적 위상 또한 크게 증진됐다”고 소개했다.
강 서장은 이어 “우리 국세청은 앞으로도 납세자의 편익증진과 공평과세 실현 및 경기활성화를 전력해 나갈 것”이라며, “국민이 공감하는 따뜻한 세정과 친기업적인 세정을 펼쳐 국제사회에서 국내 기업들이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방침”임을 밝혔다.
한편 동수원서는 이날 기념식 직후, 관내 유망기업 대표인 최대규 (주) 뉴파워프라즈마 대표이사를 1일명예서장으로, 영화배우 겸 탤런트인 장동직 씨를 1일 명예민원봉사실장에 각각 임명하고 업무에 나서도록 하는 등 일반 납세자들의 세정체험행사를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