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중국 업무를 두루 섭렵한 외교부내 대표적인 아시아통으로 꼽힌다.
외시 8회로, 중국.일본 대사관 참사관, 아태국장을 지냈으며 한.일 역사문제가 불거진 이후 설치된 대통령소속 '동북아평화를 위한 바른역사정립기획단' 부단장을 맡았고 차관급인 외교안보연구원을 지내다 제1차관으로 승진했다. 나이는 4살 많지만 외시 기수로는 후배인 송민순 외교장관을 원만하게 보좌하며 외교부내 안정을 다졌다는 평가가 많다.
특히 외교부 1차관 부임 이후 중앙아시아와 중동 지역의 자원외교 활동에 큰 관심을 보였고 최근 투르크메니스탄 방문 당시의 활동을 요약한 보고서가 한승수 총리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으며 장관급인 총리실장으로 발탁되는 계기가 됐다는 후문이다.
부인 이은영(56)씨와 1남1녀.
▲충북 청주(55) ▲서울대 영문과 ▲외무고시 합격(8회) ▲동북아 1과장 ▲중국대사관 참사관 ▲일본대사관 참사관 ▲아시아태평양국장 ▲애틀랜타총영사 ▲일본대사관 정무공사 ▲동북아평화를 위한 바른역사정립기획단 부단장 ▲외교안보연구원장 ▲외교부 제1차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