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고시 18회 출신으로 정부의 인사를 담당했던 옛 총무처에서 공직을 시작한 '조직.인사통'.
행정자치부와 중앙인사위원회가 행정안전부로 통합되는 과정에서 조직이 소멸된 중앙인사위 사무처장을 맡아 정부내 인사정책 전반을 주도적으로 다뤄왔다.
1차관의 주 업무가 조직과 인사를 담당하는 것이기 때문에 적임자라는 평을 받고 있다. 원세훈 행정안전부 장관의 서울고 후배인데다 조직이 없어진 인사위 출신에 대한 배려 등을 감안해 중용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기도 했다.
정통 관료로는 드물게 '형은 5만명, 동생은 5만명을 두고 있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각계에 구축한 인맥이 두터운 마당발이다.
부인 조민희(50)씨와의 사이에 1남 1녀.
▲ 충북 청원(54) ▲ 서울고.성균관대 행정학과 ▲ 총무처 교육훈련과장 ▲ 주미국대사관 행정참사관 ▲ 국민고충처리위원회 조사2국장 ▲ 충북도 행정부지사 ▲ 중앙인사위 상임위원 겸 사무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