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세무서(서장ㆍ진판점)가 내방납세자들의 증가에 따른 납세편의 제고를 위해 민원실 환경을 대대적으로 개선했다.
창원서는 민원인이 없는 추석 연휴기간을 활용해 국세청이 추진 중인 ‘국민이 공감하는 따뜻한 세정’의 이미지에 부응하고 부산청이 민원서비스를 위해 도입한 ‘오감만족플랜’에 걸맞는 친환경 휴식공간으로 개선해 세무서를 방문하는 민원인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휴식공간에는 절개의 상징인 난초와 소나무로 장식해 시원한 계곡을 연상할 뿐만 아니라 세무서를 찾은 민원인에게 보다 편리하게 세무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아늑함을 제공해 주고 있다.
남경숙 납세자보호담당관은 “이번 민원실 환경개선작업은 납세자들이 세무서를 방문했을 때 편안한 분위기속에서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또 “따뜻한 세정관서로 탈바꿈하고 있다는 상징적인 홍보와 이미지를 주고 있어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진 서장은 “민원인이 편안하고 신속하게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진판점 서장의 부인인 정정숙화백이 그림 3점을 기증해 사무실 환경개선에 일조함은 물론 세무서에 방문한 민원인들로부터 대단한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