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5.07.05. (토)

세정가현장

[통영서] 강남규 신임서장 취임식

 

“통영은 동양의 나폴리라 불릴 만큼 아름다운 예향의 도시이다. 천혜의 자연환경과 어우러져 조선, 수산업 등 다양한 업종이 분포되어 있어, 지역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공정한 업무를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2일 제37대 통영세무서장에 취임한 강남규 서장의 취임 일성이다.

 

통영세무서 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취임식에서 강 서장은 “국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세정’을 적극 실천해 나가기 위해 항상 납세자의 불편과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자세와 최상의 납세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전 직원은 어떤 자리에서 어떤 일을 하건 이 일은 내가 최고다”라는 열정과 주인의식을 가지고 끈질긴 집념과 프로정신으로 매사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강 서장은 “하반기 주요 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해 달라”고 지시하고, “활기차고 화합하는 직장분위기 속에서 납세자들로부터 신뢰받는 세무관서가 되도록 전 직원이 다함께 한마음 한뜻이 돼 인정이 넘치는 직장을 만들어 나가자”고 주문했다.

 

강 서장은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부산청 아니 국세청에서 최고의 세무서가 되겠다는 목표와 자신감을 가지고 노력하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해 나갈 수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강남규 서장은 취임식이 끝난 뒤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격려했다.

 

한편 강남규 신임서장은 55년 부산 출신으로 부산고와 동아대학교를 졸업하고, 창원서 세원관리1과장, 제주서 조사과장, 부산청 개인납세1과장으로 근무하다 국세청의 이번 인사에 따라 초임 통영세무서장으로 부임하게 됐다.

 

부인 심영순 여사와 2남 1녀.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