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개최된 ‘제6회 국세청장배 및 연합회장기 축구대회’에서 중부청 소속 구축회가 우승을 차지했다.
경남 남해 스포츠파크 천연잔디구장에서 개최된 이번 축구대회에는 부산청(세동회) 소속 팀을 비롯해 국세청(일요회), 중부청(구축회), 광주청(여순FC) 등 각 지방청 소속 축구동호회 16개팀, 총 4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최우수상을 차지한 최준재(구축회)씨는 “개인적인 플레이보다는 선수들이 상호 단합된 모습을 보여 이렇게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우승의 영광을 선수들에게 돌렸다.
진주세무서 강수구 서장은 “전국 축구동호회간의 친목 도모와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한 만큼 상호간 더 단합된 모습을 보여준 선수들에게 감사한다"고 직원들과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번 축구대회를 주관한 부산청 축구동호회 김원용 회장은 “조직단합과 회원들의 건강증진ㆍ상호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열띤 응원 속에서 치러진 경기 결과 우승팀은 중부청 소속 구축회가 차지했고, 최우수선수상에는 최준재씨(구축회)가 영예를 안았다.
한편 부산청 축구동호회는 8강의 성적을 올렸다.
경기결과
우 승 : 구축회(중부청 소속)
준우승 : 여순FC(광주청 소속)
공동3위 : SAT1400(중부청 소속), 일요회(국세청 소속)
최우수선수 : 최준재(구축회 소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