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산세무서(서장ㆍ박장호)는 직원들의 소양을 위한 외부 초청강사로 배우 이재용씨를 초청, 특강을 가졌다.
서부산서는 세무서 회의실에서 박장호 서장을 비롯 전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친구’와 인기연속극 ‘주몽’, ‘해신’ 등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영화배우 이재용씨를 초청, ‘배우 이재용의 연기에 대한 열정’이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 씨는 특강에서 “무명시절, ‘눈물 젖은 빵’을 먹으며 스타를 꿈꿨다”며 어려운 시절에서 인기배우가 되기까지의 고난과 역경을 기지와 재치 있게 대처해간 내용과 TV드라마를 보는 시청자가 미처 모르는 배우들의 숨은 이야기를 진솔하게 얘기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재용씨는 마산에서 태어나 부산대학을 졸업하고 연극에 대한 탄탄한 연기력을 쌓았고 현재 가족과 함께 서부산서 관내 (서구 서대신동)에서 거주하고 있다.
박장호 서장과 전 직원은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여 격의 없이 웃고 뜻 깊은 시간을 보냈고, 특히 연예인에 관심이 많은 신세대 직원들은 궁금한 점을 질문하는 등 인기가 아주 높았으며 마지막에는 배우와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서부산서 직원들은 “오랜만에 정말 많이 웃는 기회였다”며 “건강은 물론 내일의 활기찬 직장생활을 위한 재충전의 기회가 됐다”며 즐거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