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세무서(서장. 심일구) 축구 동호인회가 관내 가산 3공단 축구팀과 친선경기를 갖고 상호 친목을 도모하는 등 축구를 통해 ‘따뜻한 세정’ 전파에 앞장서고 있다.

축구동호인회 모임과 관련 동서 세원관리 3과 조재봉 조사관은 “축구경기를 통해 가산 3공단내 납세자들과 친목을 도모함과 동시에 진솔한 대화를 하고 있다”면서 “경기를 치르고 난 뒤 식사를 하는 등 뒷풀이  시간을 통해 부드러운 국세청 이미지 전파와 따뜻한 세정 전개가 자연스럽게 이뤄져 매우 뜻 깊은 모임이 아닐 수 없다”고 축구동호인회의 특장을 이같이 소개했다.

이에 앞서 축구동호인회는 지난달 중순 가산디지탈 3단지내 축구전용 인조 잔디 구장에서 롯데 IT캐슬팀과 대륭 3차팀 등을 상대로 축구경기를 가졌다.

조재봉 조사관은 이 날 축구경기와 관련, “비록 축구경기에 대한 결과를 따지기 보다는 푸른 잔디구장에서 그 동안 갈고 닦은 축구실력을 한껏 뽐내는 것만으로도 꽤나 의미 있는 일 아니겠느냐”면서 “당일 매우 추운날씨로 많은 직원들이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세원관리3과 과장님을 비롯해 10여명의 직원이 멋진 응원전을 펼치는 등 경기 자체는 매우 박진감이 넘쳤다”고 설명했다.

금천세무서 축구동호인회는 매 달 1회 정도 축구경기를 가질 계획이다.

우선 올해는 오는 10월경 가산디지털 단지내 축구동호회간에 벌어지는 공단이사장배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나아가 올 가을 아파트형 공장내 협의회가 주관하는 협회장배 축구대회에 참여할 계획으로 동서 축구동호인회 관계자들은 오늘도 열심히 축구기술을 연마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