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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7.05. (토)

세정가현장

[마산세관] 개청 108주년 맞아

  
마산세관이 1일 개청 108주년을 맞았다.

 

마산세관(세관장ㆍ박천만)은 구한말 대한제국 고종 광무3년인 1899년 5월1일 마산항 개항과 동시에 마산해관지서로 창설되어 올해로 개청 108주년을 맞았다.

 

개항당시 마산항의 주요 수출물품은 곡물이 대부분이었고, 그 외 동광, 사금, 우피, 면목 등이었다.

 

수입품은 방적사, 옥양목, 석유, 철제품 등이다.

 

 

또한 1970년대 초 마산수출자유지역이 설치되어 1972년 입주업체가 가동됨에 따라 국제무역항으로 급성장, 수출산업의 중요한 전진기지로 등장했다.

 

지난해 마산세관은 관세 등 2천194억원을 징수했으며, 수입은 41억불, 수출 63억불로, 바나나 등 전국과일수입의 40%를 통관하는 과일특화세관으로서 바나나, 고철, 원목을 수입하고 선박, 휴대폰, 자동차 등을 수출 통관해 국내 관세행정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세관 최초로 자체혁신로드맵을 추진해 관세청 주관 세관업무혁신평가(전국 49개 세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가 하면 연간 BSC평가 1위, 전화친절도 최우수기관선정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이날 기념사에서 박천만 마산세관장은 “어려운 근무환경에도 불구하고 많은 성과를 거둔데 대해 직원들에게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마산세관이 고객에게 보다 고품격의 관세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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