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오대식 서울지방국세청장은 1978년 행시 21회로 공직에 입문해 순천세무서 총무과장으로 국세청과 인연을 맺었다.

국세행정 전반에 대한 전문성이 뛰어나고 혁신추진 및 기획능력을 높이 인정받아 참여정부 출범과 동시에 발족한 국세청 ‘세정혁신추진기획단장’을 맡아 세정혁신업무를 총괄 지휘했다.

특히 지난해 7월 국세청 조사국장으로 부임해 국민이 공감하는 따뜻한 세정구현을 위해 조사건수 목표관리시행, 조사기간 단축 등 세무조사 운영방식을 혁신적으로 개선해 국민 신뢰회복에 많은 기여를 했다.

부인 이인원 여사와 사이에 2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바둑으로 프로기사와 대국을 펼칠 정도로 수준급으로 알려졌다.

▶54년생 ▶경남 산청 ▶경기고 ▶서울대 ▶행시21회 ▶서울청 조사1국장 ▶서울청 조사3국장 ▶국세청 정책홍보관리관 ▶국세청 조사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