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감사·회계규정 개정고시안 의결 재무기준 직권지정사유 판단기준, 연결재무제표상→별도재무제표상 재무수치로 변경 감사인 지정점수 산정방식 개선…경력기간 가중치 조정 금융당국이 감사인을 지정받는 기업들의 감사부담을 합리화하기 위해 재무기준 직권지정사유 적용을 완화한다. 이에 따라 재무기준 사유로 직권지정된 회사는 지정기간 중 동일한 사유가 발생하더라도 최소 자유선임 계약기간이 보장된다. 재무기준 직권지정사유 판단기준도 ‘연결재무제표상 재무수치’에서 ‘별도재무제표상 재무수치’로 변경된다. 금융당국은 13일 개최된 제16차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외부감사 및 회계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고시안이 의결됐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6월12일 발표된 '주요 회계제도 보완방안'에 대한 후속조치다. 금융당국은 재무기준 직권지정사유를 폐지하는 법 개정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해 상장사 대부분의 감사인 지정이 이뤄지는 10월부터 개정되도록 외감규정 개선을 우선 추진했다. 우선 앞으로 재무기준 사유로 직권지정된 회사는 지정기간 중 동일한 사유가 발생하더라도 최소 자유선임 계약기간(예:3년)을 보장받게 된다. 종전에는 상장회사 등이 직권지정기간 중에 다른
케이씨넷은 전자상거래업체 및 특송업체가 편리하게 전자상거래 수출입 통관업무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전자상거래 수출입 통관 플랫폼 EC-ONE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EC-ONE 서비스는 전자상거래 수출입 통관 신고 후 유니패스에서 별도로 진행사항을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이 진행 상황을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WEB-UI 기반의 서비스로 다양한 브라우저 환경(IE, Edge, Crome, Firefox 등)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여러 건을 동시에 신고할 수 있는 다중전송 기능과 대용량 처리기술을 적용해 많은 양의 신고데이터에 대한 신속한 처리 결과를 제공한다. 케이씨넷 전자물류 사업팀장은 "이번 EC-ONE 플랫폼 서비스 출시로 그동안 불편했던 전자상거래 통관 업무를 조금이나마 해소하는데 기여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난해 출시한 AI기반의 HS-Code 추천솔루션과 연계해 EC-ONE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우 의원, 상법 개정안 대표발의 경영세습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는 ‘양도제한조건부주식’을 제도화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이용우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상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회사 임직원의 근로의욕 고취와 우수인력 확보를 위해 주식이나 주식을 받을 권리를 부여하는 이른바 양도제한조건부주식의 도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양도제한조건부주식은 목표를 달성하면 주식을 지급하는 성과보상 체계이며 주로 자사주를 취득해 지급한다. 이와 유사한 주식연계형 보상제도로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이 있는데, 지배력 확보를 위해 스톡옵션을 남발할 수 있고, 행사와 매각을 둘러싸고 도덕적 해이와 기업범죄가 발생할 소지가 크다는 점에서 지배주주에게는 부여하지 않도록 돼 있다. 또한 스톡옵션 발행 때 기존 주주의 지분율이 낮아지고 주식가치가 희석되는 문제가 발생하므로 상법상 행사가액, 한도 등에 대한 제한도 두고 있다. 그러나 양도제한조건부주식은 현행 법령상 명시적 규정이 없고, 부여대상과 수량 제한도 없어 경영세습 수단으로 악용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이 의원이 대표발의한 상법 개정안은 양도제한조건부주식의 부여방법, 부여
보해양조는 추석을 앞두고 특별한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명절마다 스테디셀러 제품들로 다채로운 선물세트를 준비했던 보해는 올해는 해남 매실로 빚은 △매취순 세트 6종 △매실 식품 2종 △매실청 & 절임 세트 6종 및 보해소주까지 총 15종을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나날이 높아지는 과실주 인기에 힘입어 다양한 매취순 선물세트를 구성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지난 1982년부터 41년간 매실주를 생산해 온 매실주 명가 보해양조의 매취순은 매실 원액을 최소 5년 이상 숙성해 매실의 깊고 진한 향을 음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더불어 보해는 약 14만평 규모를 자랑하는 해남 보해매실농원에서 직접 수확한 최상급 매실로 매취순을 만들어 소비자에게 고품질의 제품을 한층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매취순 선물세트는 주류 스마트 오더 앱 '데일리샷' 입점 후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집에서 술을 즐기는 ‘홈술’ 트렌드 확산과 더불어 선물용으로도 적합해 프리미엄 주류 애호가인 앱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충족시킨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매취순 12년 3L’는 지난해 MD가 꼽은 우리 술 부문 판매량 4위에 오르기도 했다. 매
오비맥주는 국제 환경단체 푸른아시아와 함께 11일 몽골 에르덴 솜 지역에 위치한 ‘카스 희망의 숲’ 일대에서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나무심기 봉사활동에는 오비맥주 법무정책부문 구자범 수석 부사장, 아시아 본사(버드와이저 APAC) 법무정책부문 크렉 부사장, 영업총괄 최상범 부사장, 푸른아시아 서울본부 이재원 국장, 푸른아시아 몽골지부 신기호 지부장, 조림사업장 주민대표 냠수렝, 몽골 대학생과 현지 주민 등으로 구성된 환경 봉사단 40여명이 참여했다. ‘카스 희망의 숲’ 조성사업은 동북아시아 지역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는 미세먼지와 황사의 발원지인 몽골에 나무를 심는 대규모 환경개선 프로젝트로 오비맥주의 대표적인 환경 캠페인이다. 기후변화로 인한 몽골의 사막화를 방지하기 위해 2010년부터 14년째 지속하고 있다. 이날 봉사단은 팀을 나눠 벌판에 포플러 묘목들을 심는 식수작업과 직접 판 우물에서 양동이로 물을 길어 나무에 뿌리는 관수작업을 벌였다. 오비맥주는 조림사업뿐 아니라 사막화 피해로 생활 터전을 잃은 몽골 환경난민의 자립을 돕기 위한 사업도 수행한다. 환경난민 주민들이 스스로 소득 증대를 위한 사업을 발굴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
금호타이어가 올해에도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기후환경교육 '그린 캠페이너' 활동을 이어갔다고 11일 밝혔다. ‘그린 캠페이너’ 활동은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경영시스템의 일환으로 아동들이 캠페인을 직접 기획하고 전개해 참여도를 높이고 실천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다양한 환경 이슈(저탄소, 플라스틱 프리 등)에도 확장해 캠페인을 기획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에는 서울 및 경기 지역에 위치한 12개 초등학교 52개 학급에 재학 중인 1천377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교육과정은 토론, 실습과 같은 직접 참여형 프로그램과 캠페인 활동 등 참여 유도형 활동을 함께 구성해 학생들의 흥미를 이끌어내고 교육내용 이해도를 높였다. 내용은 △기후위기의 이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생활실천 방법 알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캠페인 활동 준비하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생활실천 방법 알기로 이뤄져 있다. 학생들은 지구환경의 변화 내용을 파악하고 활동지를 통해 생각 정리하기, 생활 속 에너지 절약 방법 알아보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캠페인 준비 활동하기, 캠페인 목적과 주제, 슬로건 정하기, 캠페인 준비활동 등을 통해 기후위기에 처한 지구
상장법인 2천511곳 중 ‘비적정’ 의견을 받은 상장사가 53곳으로 나타났다. 비적정 의견을 받은 상장사는 2020년 회계연도 65곳, 2021년 58곳으로 매년 감소세를 보이고 있어 새로운 회계제도가 안착되고 있다는 평가다. 금감원이 7일 발표한 ‘2022 회계연도 상장법인 감사보고서 분석 및 시사점’에 따르면, 적정의견 비율은 97.9%로 신 외부감사법 시행(2019 회계연도) 이후 97%대를 유지했다. 적정의견은 2019년 97.2%, 2020년 97%, 2021년 97.2%, 2022년 97.9%로 나타났다. 비적정 의견은 53곳으로 전기 68사 대비 15곳 감소했다. 한정의견 7곳, 의견거절은 46곳이었으며 의견거절은 2020년(65곳)을 정점으로 2021년 58곳, 2022년 46곳으로 감소세다. 비적정 의견의 주요 원인은 감사범위 제한(45곳), 계속기업 불확실성(26곳)으로 나타났다.(중복 계산) 기업규모별로는 1천억원 미만 상장법인의 적정의견 비율이 95.6%로 가장 낮았다. 기업규모가 작을수록 재무구조가 취약하고, 내부통제 수준이 미흡한 경우가 많아 비적정 의견이 많다는 분석이다. 감사보고서에 강조사항을 기재한 상장사는 289곳으로 전기 5
부산 벡스코서 열리는 '2023 K-ICT WEEK in 부산' 참가 위하고, 아마란스 10 등 체험형 전시부스 운영…SaaS 통합 플랫폼 기업 경쟁력 증명 '민간·공공 연결하는 데이터 기반 AI 생태계 구축 방향' 기조강연도 더존비즈온(대표⋅김용우)은 6~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3 K-ICT WEEK in Busan’에 참가해 SaaS 통합 플랫폼 선도기업으로서 경쟁력과 핵심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K-ICT WEEK in Busan’은 AI Korea, 클라우드 EXPO Korea, IT EXPO Busan 등 3개 전시회가 동시에 개최되는 동남권 최대 규모의 ICT 종합 행사다. ICT 분야 전문가와 기업, 국내외 바이어 등이 참가하는 네트워킹 및 비즈니스의 장으로 첨단 ICT 산업동향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더존비즈온은 이번 행사에서 회사의 대표적인 SaaS 통합 플랫폼인 위하고(WEHAGO)와 아마란스(Amaranth 10)를 소개한다. 체험형 전시부스와 콘퍼런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첨단 ICT를 접목한 고도화된 기업용 플랫폼을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했다. 위하고는 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업무환
삼일회계법인은 고용노동부 주관 ‘2023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회계법인으로서는 최초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고용노동부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노동환경 개선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민간기업을 선정해 격려하는 제도다. △고용 창출실적 △노동시간 단축 및 일과 생활의 균형 실천 △청년 고용 우수 △여성·장애인·고령자 배려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등 다양한 지표를 산업별·기업 규모별로 평가해 선정한다. 삼일회계법인은 구성원에 높은 수준의 교육을 제공하는 인재 육성, 보상체계 개편, 청년과 여성 및 장애인에 대한 차별 없는 공정한 인사제도를 꾸준히 실행해 온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 삼일회계법인은 구성원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수평적 조직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전담 팀을 구성해 일하는 방식에서부터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그 일환으로 사내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플랫폼 ‘오늘의 삼일’을 자체 개발해 구성원들과 적극 소통하고 있다. 또한 유연한 근무환경 구축을 위해 유연근로시간제도, 모성 보호를 위한 임신부 근로시간 단축제도 등을 적극 도입하는 등 업무 방식과 근무 환
금호타이어(대표.정일택)는 전기차 충전 통합 솔루션 기업 ‘한국전기차인프라기술(대표.오세영, 이하 KEVIT)과 업무 제휴를 체결하고 전기차 전용 타이어 구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KEVIT은 4년 연속 환경부 전기차 충전기 보급사업자로 전국에 초급속 충전기 및 완속충전기 설치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외 기업들을 대상으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며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KEVIT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KEVIT 회원 전용 금호타이어 온라인몰에서 전기차 전용 타이어 ‘마제스티9 EV SOULS TA91’과 ‘크루젠 EV HP71’ 등 전기차 전용 타이어를 할인가로 제공한다. 또한 연말까지 전기차 전용 타이어 2개 구매 시 KEVIT 포인트 20,000P, 4개 구매 시 포인트 40,000P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벤트로 증정되는 KEVIT 충전포인트는 전기차 충전요금 결제 시 현금처럼 사용하는 포인트로 전국 환경부, 한국전력, 서울시 등 공공충전소와 KEVIT 충전소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임병석 한국영업담당 상무는 “금호타이어가 충전기 제조 및 운영, 충전서비스 등 전기차
공정거래위원회가 한화솔루션의 한익스프레스 일감 몰아주기에 대한 과징금 229억7천만원을 두고 벌인 소송전에서 연이어 승소했다. 공정위는 서울고등법원이 지난 7월12일 한화솔루션이 제기한 시정명령 및 과징금 납부명령 취소소송과 8월24일 한익스프레스가 제기한 소송에서 모두 공정위 승소를 선고했다고 4일 밝혔다. 공정위는 한화솔루션이 한익스프레스에 관계사라는 이유로 수출컨테이너 물동량과 탱크로리 운송물량 전량을 몰아주고 높은 운송비를 지불하는 한편, 거래단계에 껴넣어 통행세를 걷도록 지원했다며 2020년 12월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229억7천만원을 부과했다. 한화솔루션과 한익스프레스는 공정위 처분에 불복해 2021년 1월 서울고등법원에 행정소송을 각각 제기했다. 상당히 유리한 조건의 거래가 아닌 만큼 과다한 경제상 이익도 존재하지 않았으며 부당성 및 공정거래 저해성도 없어 부당지원행위가 아니라는 주장이다. 재판부는 그러나 공정위의 손을 들어줬다. 한화솔루션이 운송물량 100%를 운임이나 서비스 수준에 대한 다른 운송사업자와의 합리적 비교·검토 없이 수의계약 방식으로 한익스프레스에 제공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이는 거래기간이나 거래규모, 거래조건 및 계약
금호타이어는 한국 유소년 축구 육성을 위한 프로젝트인 ‘2023 팀 차붐 독일 원정대’를 후원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팀 차붐 독일원정대는 한국 유소년 축구 환경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차범근 축구상을 수상한 축구 꿈나무 16명의 선수들이 독일로 원정을 떠나는 프로그램이다. 선수들은 현지에서 분데스리그 유소년팀들과 친선경기 및 합동훈련을 경험하고 선진 축구 문화와 유소년 정서 교류를 통해 특별한 축구 여행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팀 차붐 선수들은 금호타이어의 공식 프리미엄 파트너사인 독일의 명문 축구구단 바이어 04 레버쿠젠과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팀 차붐 선수들은 레버쿠젠의 홈 경기장인 바이아레나를 투어하고 버쿠젠U14팀과도 친선경기를 치뤘다. 이번 후원을 통해 금호타이어는 팀 차붐 독일 원정대 선수들의 유니폼, 유튜브 등 금호타이어 브랜드를 홍보한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019-2020시즌부터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어 04 레버쿠젠과 글로벌 공식 타이어 파트너사로서 후원 계약을 체결하며 독일 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레버쿠젠은 ‘갈색 폭격기’로 불리며 당대 최고의 공격수로 꼽혔던 차범근과 현재
자녀세대 주식자산 비중 50% 이상, 2013년 12개→2023년 22개 롯데, 한솔, DL, 한국타이어, 자녀세대 주식자산 비중 100% 상속·증여, 공익재단, 기업가치 올리기 등 승계방법 CEO스코어, 2023년 지정 대기업집단 자산승계 현황 조사 대기업 집단 총수 일가가 보유한 주식 자산 중 자녀세대 자산 비중이 50%를 넘는 곳이 지난 10년 새 10곳이 늘어 22곳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대기업 집단은 사실상 승계 작업이 끝난 것으로 풀이된다. 30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2023년 지정 대기업집단 81개 가운데 비교 가능한 56개 집단을 대상으로 총수 일가 주식자산 승계 현황을 조사한 결과, 지난달말 현재 총수 일가 주식자산 중 자녀세대의 자산 비중이 50% 이상인 대기업집단은 총 22개로 집계됐다. 이는 약 10년 전인 2013년말(12개)에 비해 10개 늘어난 수치다. 기업별로 보면, 롯데, 한솔, DL, 한국타이어 등 4개 그룹은 자녀세대 주식자산 비중이 100%였다. 그 외 50%를 넘는 곳은 태영(98.4%), DN(92.0%), 두산(83.7%), 엘지(82.4%), 호반건설(77.9%), 한진(77.8%), 효성(74
광주공장에서 RE100 태양광 패널 설치 준공식 개최 내년 1분기까지 이천공장과 청주공장에도 태양광 패널 설치 오비맥주(대표.배하준)가 주류업계 최초로 태양광 에너지로 맥주를 생산할 준비를 마치고 ‘RE100(Renewable Energy 100)’ 실현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오비맥주는 지난 28일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생산공장에서 ‘RE100 태양광 패널 설치 준공식’을 열고 태양광 에너지를 이용한 맥주 생산에 돌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준공식에는 오비맥주 배하준 사장, 구자범 정책홍보 부문 수석부사장, 팡웨이춘 생산 부문 부사장, 김석환 구매 부문 부사장, 오비맥주 양우천 광주공장장과 파트너사인 이온어스 허은 대표, 켑코이에스 이현빈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온어스는 태양광 발전설비의 운영과 유지보수, 실적평가와 검증 및 탄소배출권 확보 등을 수행하며, 켑코이에스는 태양광 발전설비의 투자 및 설계·조달·시공(EPC)을 담당한다. 오비맥주는 기업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신재생 에너지로 대체하는 RE100에 동참하고, 이를 위한 이행 수단 중 하나로 자사 생산공장 내 태양광 패널 설치를 통한 재생에너지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자가소비형 발전설비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조찬세미나로 개최 (사)감사위원회포럼은 감사 및 감사위원을 대상으로 다음달 21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2023년 제3회 정기포럼’을 조찬 세미나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감사위원회포럼은 지난 2018년 국내 4대 회계법인(삼일, 삼정, 안진, 한영)이 뜻을 모아 기업 회계투명성 확보를 위한 감사 및 감사위원의 전문성 제고를 돕기 위해 설립한 비영리 법인이다. 포럼에서는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가 최근 IFRS S1 ‘일반 요구사항’과 S2 ‘기후 관련 공시’를 확정하고 국내에서는 2025년부터 단계적인 ESG 공시 의무화가 예정된 가운데 지속가능성 정보보고 과정에서 감사(위원회)에게 기대되는 역할이 무엇인지 살핀다. 전규안 숭실대 교수가 ‘IFRS S1, S2 제정과 감사(위원회)의 대응방안’을 주제로 강연하며, 박재흠 EY한영 ESG Impact Hub 리더가 ‘ESG 공시항목과 산출 프로세스, 감사(위원회)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이번 포럼은 금융위원회와 한국공인회계사회가 후원하며, 참가신청은 감사위원회포럼 웹사이트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