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본부세관(세관장 주시경)은 17일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에서 이인선 경상북도 경제부지사와 최영조 경산시장, 유관기관 대표, 공단 내 수출입기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YES FTA 센터' 발대식을 가졌다. [사진1] '찾아가는 YES FTA 센터'란 일반버스를 FTA 상담공간으로 개조한 것으로 16일부터 오는 10월 13일까지 경산, 달성 등 대구 지역과 경북, 구미, 포항 등 주요 공단 등에서 운영된다. 대구세관은 컨설팅 전용 버스를 활용해 그동안 지리적·경제적 여건으로 FTA 혜택을 받기 어려운 영세·중소기업을 직접 방문, 기업 실정에 맞는 일대일 맞춤형 FTA 현장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 이어 대구세관 FTA 전문가와 공익관세사들은 직접 경산산업단지 내 자동차 부품 업체를 방문해 일대일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실시하기도 했다. 주시경 세관장은 "한·중 FTA 발효를 앞두고 있지만 FTA 활용 경험이 없는 대중국 수출기업이 전체 77%에 이른다“며 ”FTA 활용 준비가 시급한 만큼 이와 관련된 세관의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찾아가는 YES FTA 센터’ 지역별 운영 일정은 대구세관 및 'YES FTA' 홈페이지
'2015 경상북도 민속주 & 막걸리 페스티벌'이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 간 영주시 생활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이번 페스티벌은 경북 민속주의 품질고급화를 촉진하고 제품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적극 홍보해 소비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2015 경북도 도민생활체육대축전과 연계해 23개 시군 및 지역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도내 민속주와 막걸리의 우수성을 알리게 된다. 도내에서 전통방식으로 생산되는 명문가 민속주 홍보전시관을 비롯해 각 시군을 대표하는 쌀막걸리, 오미자막걸리, 대추막걸리 등 각양각색의 막걸리가 선보이고, 시음 홍보 행사도 같이 진행된다.
상주상공회의소(회장 정하록)는 16일 명실상감한우 2층 대회의실에서 김준우 상주세무서장 초청 특강을 가졌다. 정부의 국세행정 운영방향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열린 이날 특강에는 회원사 50여명이 참석했다. ‘2015년 국세행정 운영방향’이란 주제로 진행된 이날 특강은 △우리나라 경제현황 △2015년 국세행정 운영방안 △증여·상속세 절세와 장기성실 중소법인 우대 등에 대한 핵심적인 설명이 이어지면서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최근 대구국제공항 출국장 면세점 사업권을 따낸 (주)그랜드관광호텔(사장 조성민)이 면세점을 오픈하며, 관광 활성화 행보를 본격화했다. (주)그랜드관광호텔에 따르면 대구본부세관으로부터 대구공항 출국장 면세점 특허를 받아서 16일부터 대구공항 출국장 면세점의 새 주인으로 영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진2] 현재 대구 시내면세점 운영자로서의 노하우를 갖고 있는 (주)그랜드관광호텔은 대구공항 출국장면세점의 시설․안전 상태, 보세화물관리시스템 구축, 브랜드 유치 등 영업개시에 필요한 사항의 점검을 마치고 고객맞이 태세를 갖췄다. 출국장 면세점 업무의 주무관청인 대구본부세관은 출국장 면세점의 입점 및 영업 개시에 차질이 없도록 지난 14일부터 현재까지 전담직원을 편성해 보세화물반입신고 등에 대해 24시간 특별 행정지원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그랜드관광호텔의 대구공항 출국장면세점에는 헤라, 설화수, 오휘, 후, 샘소나이트, 쿠론, 루이까또즈, 정관장, 주류/담배 등 내국인 및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100여개 브랜드가 입점 완료했다. 그랜드호텔 관계자는 “구매실적별 사은행사 등 다양한 오픈 프로모션을 준비해 면세쇼핑 고객의 눈높이를 맞추는데
포항세무서(서장 최종욱)가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밀착형 납세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청림민원실을 개소, 운영한다. [사진1] 포항세무서는 그동안 청림동에서 임시청사로 사용하던 건물 2층에 민원실을 개소하고 15일부터 사업자등록 신청·정정 발급, 증명 발급, 신고서 접수 등 민원업무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형산강 이남 지역 주민과 납세자들의 원거리 방문에 따른 시간·경제적 부담 등 불편함을 해소하고, 양질의 납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앞서 열악한 청사환경 개선과 납세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남구 청림동 임시청사 생활을 마감한 포항세무서는 지난 8일 북구 덕수동 신청사에서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포항서 관계자는 “이번에 문을 연 청림민원실로 지역 주민들의 민원처리 불편을 크게 덜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납세자들의 편의와 국민의 성실납세를 지원하는 서비스기관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상주세무서(서장 김준우)는 지난 9일 2015년 학생세금문예작품 공모전에서 국세청장 표창 수상자가 재학중인 학교를 찾아 감사장을 전달했다. [사진1] 이날 상주서는 상영초등학교(교장 이남희)를 방문, 김예림양(6학년)에게 감사장 및 상장과 부상을 전했다. 글짓기부문에서 국세청장상을 수상한 김예림양은 성실납세의 중요성을 잔잔하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세무서 관계자는 “미래 납세자로 성장할 청소년들이 세금에 대해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미래의 비전을 키워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학생 세금교실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 성실납세의 참다운 의미를 되새기는데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본부세관(세관장 주시경)이 14일부터 내달 2일까지 ‘추석절 특별 통관지원’에 나선다. 이번 기간에는 ‘수출입통관 특별지원반’을 편성해 공휴일과 야간은 물론 24시간 상시통관 시스템을 통해 기업 자금경색 지원 및 긴급한 수출입물품의 신속통관을 지원한다. 또한 지역 수출입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25일까지 관세환급 지원기간으로 정하고, 환급업무 처리시간을 오후 8시까지 기존보다 2시간 연장한다. 환급금은 신청 당일 지급을 원칙으로 하고, 추석 연휴 전날인 25일은 오후 4시 전까지 환급신청하도록 할 방침이다. 대구세관 관계자는 “애로사항 발생시 즉시 해소할 수 있도록 관세사, 보세운송업체 등 통관업무종사자와 유기적 연락체계를 구축하는 등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항세관(세관장 주재화)은 추석명절을 맞아 오는 14일부터 10월 2일까지 수출입 화물의 신속한 통관지원 대책을 마련, 시행한다. 이 기간 동안 ‘수출입 화물 특별통관 지원팀’을 구성해 24시간 수출화물의 적기 선적과 제수용품 등 수입화물의 신속한 통관지원 체제를 운영한다. 이를 위해 신선도 유지가 필요한 식품과 농축수산물은 우선 검사하고, 수입 물품에 대해서는 신고를 수리한 뒤 보세구역에서 조기 반출토록 조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출입업체의 추석명절 자금지원을 위해 14일부터 25일까지 관세환급 특별지원에 나선다. 또한 세관 환급업무 처리시간을 오후 6시에서 오후 8시로 2시간 연장하고 환급신청 건은 선지급 후심사로 신청당일 즉시 환급금을 지급한다. 포항세관 관계자는 “자금경색으로 어려움을 겪는 성실 중소 수출입 제조업체의 통관 및 추징세액에 대하여는 2014년도 납세액의 30%내에서 최대 12개월까지 무담보 납기연장 또는 분할납부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구미세관(세관장 조규찬)은 8일 관내 보세공장 및 관세사무소 실무자들과 보세공장 활성화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조규찬 세관장은 “최근 세계 경제의 불안요인들과 대외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경제 활성화를 위한 범국가적인 노력이 절실하다”며 “구미공단 무역활동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있는 보세공장 활성화 지원을 위해 관세행정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구미공단에는 국내 굴지의 대기업이 포함된 15개의 보세공장이 원자재를 수입해 제조 ․ 가공한 후 수출입하는 형태의 무역이 이뤄지고 있으며, 구미세관 통관실적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구미세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세공장 관련업체 실무자들과의 간담회를 정례적으로 열어 보세공장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항세무서가 신청사 시대를 열었다. 포항세무서(서장 최종욱)는 8일 포항시 중앙로 346(덕수동 46-1번지)에서 준공식을 갖고, 새로운 출발을 다졌다. [사진1] 이날 신청사 준공식에는 지역출신 이병석 국회의원과 남동국 대구지방국세청장,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관내 주요기관 단체장, 포항세무서 직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존 청사 부지에 2013년 11월 착공, 지난 8월에 완공된 신청사는 연면적 6,998㎡,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의 현대식 건물로 태양광 발전설비 등 친환경 에너지 절약형 첨단 시스템을 갖췄다. [사진2] 본관 1층은 민원봉사실, 2층과 3층은 개인납세과, 4층은 조사과, 5층은 운영지원과, 6층은 재산법인납세과로 활용된다. 별관 2층에는 납세자를 위한 '자기작성교실'을 마련해 부가가치세 등 개인사업자의 세금신고 작성 안내와 간이납세자의 전자신고 요령을 돕는다. 또한 옥상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내부 사무실은 LED조명을 사용해 에너지 절약형 청사로 탈바꿈했다. 지하와 지상을 합쳐 모두 90대 규모의 주차장을 마련해 납세자 주차편의도 제공한다. 최종욱 포항세무서장은 “이번 준공식을 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대학교가 2015년도 제50회 공인회계사 시험에서 지방대학 가운데 가장 많은 30명(전국 대학 10위)의 최종합격자를 배출했다. 경북대는 공인회계사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고시원 형태의 ‘함현재’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합격자 중에 24명이 함현재 출신이다. 지난 1983년에 설립된 함현재는 지금까지 420여명의 공인회계사를 배출, 인재 양성의 산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입실시 개인별 학습공간을 제공하고, 선후배와 함께하는 스터디와 합격자 멘토링 실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권순창 지도교수(경영학부)는 “체계적인 운영으로 5·5·5(5년 내 50명 이상 합격자수 5위권 대학) 전략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인회계사 시험에 최종 합격한 경북대 재학생 및 졸업생들은 지난 4일 손동철 경북대 총장 직무대리를 방문, 십시일반 모은 발전기금 650만원을 전달했다.
화성산업(대표이사 회장 이인중)은 창업 57주년을 맞아 지난 1일 전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사에서 이인중 회장은 “그동안 영광과 함께 좌절의 순간도 있었지만 임직원의 헌신과 협력사, 지역사회, 고객의 성원이 있었기에 오늘의 성장 발전이 가능했다”고 말했다. 또한 “지속가능한 회사의 성장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고, 도전정신과 열정을 함께 모아 가치 있는 미래를 열어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기념식 행사에서 장기근속 사원 32명과 모범사원에 대한 표창과 부상이 수여됐다. 한편 화성산업은 최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5 전국 건설업체 시공능력 평가(토목건축)'에서 평가액 6천593억800만원으로 대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올 들어 수출이 급감해 지역경제에 빨간불이 켜진 가운데 구미지역 한 중소기업이 대규모 국제 입찰을 따내 수출 활로에 새 지평을 열어 주목을 끌고 있다. 화제의 기업은 LG 디스플레이에 모바일 모듈을 구미에 납품하고 있는 KR EMS(대표 이영태). KR EMS는 최근 자체개발한 도로전용 LED 조명등으로 동남아시장 개척에 나섰다. 이 회사는 미국의 GE사가 독점하던 필리핀 정부의 가로등 교체사업 국제 입찰에 뛰어들어 1차로 250만 달러어치를 따냈다. 또한 말레이시아 정부와도 1천만 달러어치의 수출 계약을 눈앞에 두고 있다. 특히 LG에 부품 소재와 기술력을 지원받아 LG가 생산하지 않는 독자제품을 개발해 수출했다는 점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에 상생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영태 대표는 “LED 조명등을 가지고 세계 유수의 기업과 경쟁해도 이길 수 있는 품질력과 기술을 갖고 있다”며 “전력 사정이 안 좋은 동남아시장을 발판으로 세계시장 개척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에서도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지사 역할을 대행해주고 해외 유명 박람회 참석, 해외시장 개척단을 통한 중소기업 판로 개척 등 해외시장 마케팅을 적극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기업의 수출
경북도는 내년부터 지방세 납부편의 서비스 제공과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5개 시군에‘지방세 납세지원 콜센터’를 시범적으로 설치해 운영해나가기로 했다. 우선 시범운영으로 포항 경주 구미 경산 칠곡 등 5개 시군에 총 사업비 3억 6천만원을 들여 콜센터를 설치하고, 지방세 납부 상담요원 20여명을 채용해 납부편의를 제공한다. 또한 앞으로 전 시·군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지방세 납세지원 콜 센터’는 정기분 지방세 납기 안내, 납부방법 안내, 소액 체납자 납부 독려, 분납 상담 등 소액 지방세 징수를 전담해 관리하고, 체납세 징수 담당공무원은 고액 체납세징수에 집중함으로써 효율적인 징수체계가 확립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김장주 도 기획조정실장은“‘지방세 납세지원 콜 센터’는 바쁜 사회 활동으로 인해 지방세 납기를 놓치는 분들과 지방세에 대해 궁금한 사항에 대한 도민의 알권리를 충족해 신뢰받는 세정을 구현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티웨이항공이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구 거주자들을 대상으로 신입·경력 객실 승무원 공개 채용에 나선다. 항공사로서 지역 기반의 객실승무원 채용은 처음으로 대구에서 출퇴근이 가능한 자로 채용인원은 신입 및 경력 객실승무원 20여명 규모다. 지원자격은 전문학사 이상 학력(2016년 2월 졸업예정자 포함)으로 신입사원은 TOEIC 550점 이상(2013년 9월 이후 취득)이고 제2외국어(중국어·일본어) 능력 우수자를 우대한다. 경력사원은 3년 이상 비행 경험자로서 중국어 가능자를 우대하며 오는 13일까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www.twayair.com)에서 원서를 접수한다. 이에 앞서 오는 10일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채용설명회를 갖는다. 이번 채용의 서류전형과 1·2·3차 면접, 수영테스트 등을 거쳐 오는 10월 9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티웨이항공은 대구국제공항을 제2허브공항으로 하는 전략을 추진, 10월부터 대구~오사카(경유)~괌 신규 노선을 취항할 예정이다. 대구시 황종길 건설교통국장은 “대구국제공항 국제선 신규 취항 확대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는데 이번 객실승무원 채용의 의의가 있다”며 “대구국제공항 활성화를 통해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에 노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