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4.05.05. (일)

[개업]정&김 세무회계사무소

"의료·축산분야 세무회계 특화 성실서비스"


"병원 근무경력을 살려 중소 병·의원을 대상으로 하는 의료업 종합컨설팅 및 특화된 세무회계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축산관련 세무분야에서도 납세자의 실상을 반영한 세무서비스를 제공할 것입니다."

국내 대형 병원에서 근무했던 정지훈 세무사와 김철희 세무사가 각 분야에서 활동하다 높은 시너지효과를 발휘하기 위해 최근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단대동 184-11 '정&김 세무회계사무소'(031-742-3939, 성남세무서 옆)에서 새롭게 출발하며 던진 개업 포부다.

41회 세무사 동기인 이들은 "세무 및 회계분야 자격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경쟁력 강화 및 비용부담 감소는 물론 업무에 대한 피드백 기능을 할 수 있어 긍정적으로 생각해 힘을 모으게 됐다"고 말했다.

그들은 또한 "동업에 대한 벤치마킹을 통해 문제 소지가 있는 부분을 최소화하고 있다"며 "서로간의 장점을 살려 알차게 꾸려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들은 500여개가 넘는 지역 병·의원을 상대로 진료과의 특성에 따라 세분화된 세무회계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아래 실상을 반영, 고충을 말끔히 해결해 주는 병·의원 분야의 전문 세무조력가를 표방하고 있다.

또한 의료업 컨설팅 업무에 집중하고 의료기계를 납품하는 업체와 병원을 연결해 의료 업무 전반에 대한 일을 돕겠다는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

정지훈 세무사는 "병원의 세무회계는 일반 영리기업과 달리 특수하면서도 비효율적인 면을 내포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며 "향후 병·의원을 상대로 한 ERP프로그램 개발 등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사무소의 기반이 잡히면 의료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보다 넓히기 위해 보건대학원 등에서 관련공부를 더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철희 세무사는 "의료 전문분야에서 정 세무사와 함께 세무관련 업무를 추진하고, 더불어 축협 등 축산관련 세무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 분야는 김 세무사의 부모님이 이 업종에서 일을 해왔기 때문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분야이기도 하다. 김 세무사는 "앞으로 조세분야 대학원에 진학해 박사학위를 받고 대학 강단에 서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지훈 대표세무사
▷목포 영흥고, 성균관대 경영학과 졸 ▷삼성의료원 경리과 ▷세무사(41기)
▷성남세무서 연수 ▷조세정책포럼 연구위원, 의료업 세무정책포럼 회원



 

김철희 대표세무사
▷성남 서고, 청주대 회계학과 졸 ▷세무사(41기)
▷김계길 세무사 사무소, 서진 세무회계컨설팅 ▷조세정책포럼 연구위원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