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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0. (화)

세정가현장

노원세무서 개청식

"납세자 편의위해 서비스 업그레이드"


노원구와 도봉구 창동지역을 관할하는 노원세무서(서장·한창희)가 개청됐다.

노원세무서는 지난 1일 신청사에서 이주석 서울지방국세청장, 장인모 도봉서장, 박화순 성북서장, 임채정 국회의원, 이기재 노원구청장, 양용현 호산실업 대표 등 성실납세자 및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식을 거행했다.

이날 이주석 서울지방국세청장은 개청식 축사를 통해 전자납부제도, 특별세무조사 폐지 및 조사상담관 제도 신설 등 성공적인 제1단계 세정혁신 성과에 이어 제2단계 세정혁신도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한창희 노원세무서장은 기념사에서 "노원세무서는 원거리 납세자에 대한 납세서비스 편익증진을 목적으로 지난 1월29일 개정된 국세청 및 소속기관의 직제에 따라 도봉세무서에서 분리됐다"며 개청준비에 노고가 많았던 내·외부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시했다. 한 서장은 또 세무서 방문이 필요없는 전자세정 구현 등 제2단계 세정혁신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신뢰받는 세무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개청으로 관내 납세자들은 부가가치세, 갑근세, 소득세, 법인세 등 자진납부하는 국세의 경우 변경된 계좌번호인 '001562'를 이용해야 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한 세무서 관할구역 변경으로 관내 사업자들은 사업자등록증을 갱신발급받아야 하나 노원세무서는 이를 우편으로 발송할 방침이고 신등록증 수령시 구등록증은 폐기토록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청사는 개청 전까지 도봉세무서 창동 민원실과 세우관으로 사용하던 것을 리모델링했으며 대지는 1천91평,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639평 규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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