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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12.11. (수)

세정가현장

대전지방국세청, 정기인사 앞두고 지방청 전입 박람회 개최

세무서 직원에 국·실별 업무·근무환경 설명

홍보부스 설치해 맞춤형 1대 1 상담도

양동훈 청장 "국세행정 이바지·커리어 성장 기회" 

 

 

 

대전지방국세청이 정기 인사이동을 앞두고 일선 세무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방청 근무 도전을  지원하는 소통의 장을 열었다. 


대전지방국세청(청장·양동훈)은 8일 지방청 근무를 희망하는 세무서 직원 약 130명을 대상으로 '새로운 도전! 지방청 전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정기 인사이동을 대비해 세무서 직원들에게 인사이동 관련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조직 내 다양한 진로선택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지방청은 우수인재를 확보하고 직원은 직무전문가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다양하고 구체적으로 획득하는 기회가 됐다.


박람회에서는 지방청 각 국·실의 실무직원들이 나서 부서 업무와 근무환경 등을 설명했다. 또한 각 국·실별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담당자들이 행사 내내 참석자의 궁금증에 대한 1대 1 맞춤형 상담에 나섰다. 
 

박람회에 참석한 한 직원은 "이미 지방청 근무경험이 있지만 미처 알지 못했던 다른 부서의 업무 내용에 대해 좀 더 상세하고 깊이 있게 알게 됐다"며 "고려해 보지 않았던 다른 부서에 관심이 생겼다"고 참석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직원은 "상반기에 개최된 지방청 설명회 '어서와 지방청은 처음이지' 참석 후 느꼈던 궁금증을 오늘 행사 홍보부스에서 직접 묻고 답을 들을 수 있어 지방청 지원에 한층 자신감이 생겼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양동훈 청장은 "오늘 행사는 우리 직원들이 적극적이고 만족감을 느끼며 업무 수행을 위한 환경조성을 위해 실질적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많은 고민을 거쳐 기획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세청의 다양한 업무 분야 중 자신의 능력을 맘껏 발휘할 수 있는 분야를 찾아 국세행정에 이바지하면서도 자신의 커리어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일 하나는 제대로 하는 대전청의 주인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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