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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10.16. (수)

내국세

부가세 면세사업자, 5년간 228만명 증가…수입금액은 91조↑

외국인투자법인은 도매업, 외국법인 국내지점은 서비스업이 가장 많아

 

 

부가가치세 면세사업자 수가 지난 5년간 200만명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이 26일 공개한 2024년 3분기 국세 통계에 따르면, 2023년 귀속 부가세 면세사업자 수는 1천8만명으로 2019년 780만명보다 228만명(29.2%) 증가했다. 수입금액은 303조4천억원에서 394조3천억원으로 90조9천억원(30.0%) 늘었다.

 

면세사업자 수는 2019년 780만명에서 2020년 814만명, 2021년 896만명, 2022년 959만명, 2023년 1천8만명으로 증가추세다.

 

같은 기간 수입금액 또한 303조4천억원에서 311조6천억원, 343조9천억원, 365조7천억원, 394조3천억원으로 증가했다.

 

2023년 귀속 부가가치세 면세 수입금액이 있는 개인사업자는 수입금액 등 사업장 현황을 지난 2월13일까지 신고한 상태다.

 

국세청은 부가세 면세사업자 수입금액에는 과‧면세 겸업자의 면세수입금액을 포함하고, 국세청에서 과세자료를 수집해 수입금액을 결정하는 사업자로서 인적용역자 등을 포함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우리나라에 진출한 외국인투자법인은 도매업이 가장 많고, 외국법인 국내지점은 서비스업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말 기준 우리나라에 진출한 외국인투자법인은 9천379개, 외국법인 국내지점은 2천88개 가동 중이었다. 

 

외국인투자법인은 도매업이 4천183개로 가장 많고, 서비스업 2천301개, 제조업 1천632개, 운수‧창고‧통신업 464개, 금융‧보험업 217개 순이었다.

 

외국법인 국내지점은 서비스업이 1천27개로 가장 많고, 도매업 620개, 운수・창고・통신업 117개, 금융‧보험업 84개, 제조업 59개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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