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병민 광주지방공인회계사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광주지방공인회계사회는 지난 19일 서구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제30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는 회원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병민(삼덕회계법인) 현 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하고 감사에 김정민(양지회계법인) 회계사를 연임 승인했다.
정병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원들이 협회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운을 뗐다.
그는 "본회 및 각 지방공인회계사회와 협력하고 지방국세청 및 지방자치단체 등 유관기관과 상호 업무협조하겠다"며 "회원의 권익 보호와 회원간 소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정 회장은 지난 2년 동안 정기연수, 골프대회, 등반대회, 송년의 밤 등 각종 친목모임과 교육을 통해 회원간 소통과 화합을 이끌었으며 지역사회에서 회계사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힘써왔다.
정병민 회장은 광주숭일고와 전남대 경영학과, 전남대 경영전문대학원을 졸업, 1988년 공인회계사에 합격해 동광주라이온스클럽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삼덕회계법인에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