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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6.19. (수)

관세

고광효 관세청장, CJ제일제당 방문한 이유는?

"신속한 통관 물류체계 구축…가격상승 원자재 원활한 공급 지원"

 

 

 

고광효 관세청장이 최근 원재료 수입단가 급등과 관련한 업계 애로사항 청취와 함께 물가안정에 업계도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

 

고 관세청장은 4일 수입 원재료를 사용해 설탕·식용유·올리브유 등 식료품을 생산하는 CJ제일제당 인천공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최근 국내 소비량이 많은 주요 식료품의 원자재 수입단가가 상승세를 보임에 따라 관련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생활물가 안정을 위한 관세행정상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관련, CJ제일제당의 주요 원자재인 사탕수수당과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의 수입 가격은 올해 들어 1~5월 누적 기준 0.62 USD/kg 및 11.12 USD/kg으로 전년동기대비 16.7% 및 78.2% 상승했다. 반면, 대두는 0.57 USD/kg로 15.5% 하락했다.

 

고 관세청장은 공장내 원당을 보관하는 창고와 설탕·식용유 생산시설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본 후, 업계 관계자와 면담을 통해 최근 원재료 수입단가 상승에 따른 식료품 가격 관리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또한 “업계의 식료품 가격 인상 압력을 완화하기 위해 신속한 통관 물류체계를 구축해 가격상승 원자재의 원활한 물량 공급을 지원하겠다”며 “업계도 국민이 체감하는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생활물가 안정 노력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물가안정을 위한 기업의 역할을 강조했다.

 

관세청은 국내 수급이 불안정한 품목을 대상으로 신속 통관을 지원하는 한편, 수입 원자재의 원산지를 세탁해 고가로 유통하는 불법 행위를 단속하는 등 국민의 먹거리 안정을 위한 관세행정상 물가안정 대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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