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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6.25. (화)

내국세

국세청장·주한중국상의 첫 만남…"모범납세자 선정 확대해야"

 

김창기 국세청장이 우리나라 최대 교역국인 중국 기업인들과의 만남에서 내·외국법인 간의 차별 없는 공정한 과세를 약속했다.

 

김 국세청장은 특히, 외국계기업이 한국에서 사업을 영위하는데 전념할 수 있도록 국제기준에 맞는 안정적이고 예측가능한 세정환경 구축에 나설 것임을 밝혔다.

 

김 국세청장은 8일 프레지던트호텔에서 KOTRA(외국계투자옴부즈만)와 함께 주한중국상공회의소(CCCK)와 최초의 간담회를 열고, 중국계 기업인들에게 국세행정 운영방안과 외국계 기업을 위한 세정지원 설명 및 세무관련 어려움을 청취했다.

 

중국계 기업인들과 최초로 가진 이번 간담회는 미국·일본 등 주요 투자국 외의 외국계 기업과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윤위우 주한상공회의소회장 등 중국계 기업인 10명이 참석했다.

 

김 국세청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올해로 한·중FTA 발효 10년차를 맞아 양국 교역규모가 2022년 기준으로 36.5% 증가하는 등 코로나 팬데믹 와중에도 역대 최대인 3천104억불을 기록했음을 환기한 뒤 “중국이 한국의 최대교역국으로 성장하는 등 오랜 기간 변함없는 신뢰로 한국에 투자해 준 중국계 기업인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한, “내·외국법인간 차별 없는 공정한 과세와 함께 외국계기업이 사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국제기준에 맞는 안정적이고 예측가능한 세정환경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주한중국상공회의소 대표단은 국세청의 외국계기업에 대한 세정지원 노력과 현장소통 강화에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외국계법인 소속 근로자 세액공제 및 통합투자세액 공제 등 세제혜택 확대 △외국계기업에 대한 모범납세자 선정 확대 등을 건의했다.

 

김 국세청장은 주한중국상공회의소 대표단의 건의사항을 세심히 청취한 뒤, “이번 간담회가 국세청과 외국계기업의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한 중국기업을 비롯해 외국계기업들과 지속적인 소통으로 현장의견을 세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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