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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7. (토)

내국세

국세청 청·차장, 전년보다 재산 3.8억, 1.6억 각각 감소

김창기 청장 24억원, 김태호 차장 7억8천만원 신고

강민수 서울 38억7천만원…9천500만원↓, 오호선 중부 21억6천만원…4천만원↑

신희철 대전 45억6천만원…9천400만원↑, 양동구 광주 9억3천만원…2천200만원↑

윤종건 대구 10억2천만원…700만원↑

 

김창기 국세청장은 지난해 기준으로 약 24억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8일 관보에 공고한 2024년 공직자 정기 재산 변동사항에 따르면, 김창기 국세청장은 본인과 배우자, 삼남의 재산으로 총 24억1천900만원을 신고했다.

 

김 청장의 재산은 전년의 27억9천900만원 대비 3억8천여만원 감소했다. 서울 강남 일원동 디에이치자이개포 아파트를 배우자와 공동으로 소유하고 있으며, 가액은 공시가격 하락으로 현재는 17억3천200만원이다.

 

예금은 10억8천800만원, 배우자 주식 1억1천만원, 본인과 배우자의 채무 5억3천400만원을 신고했다.

 

김태호 차장이 신고한 재산은 7억8천600만원이었다. 전년의 9억5천300만원 대비 1억6천600만원 가량 감소했다.

 

서울 신정동 목동신시가지아파트를 배우자와 공동 소유하고 있으며, 본인 명의로 서울 신천동 파크리오와 세종시 새뜸마을2단지의 전세임차권을 각각 소유하고 있다. 부동산 재산 신고액은 18억2천600만원. 본인과 배우자의 채무(금융.임대채무 등)로 12억6천100만원, 장녀의 가상자산(52만7천원)도 신고했다.

 

강민수 서울지방국세청장의 재산신고액은 38억7천200만원으로, 전년보다 9천500만원 감소했다. 본인과 배우자 공동 명의의 서울 용산 서빙고동 신동아아파트 19억3천200만원, 본인과 배우자 장남 장녀의 예금 19억3천900만원을 신고했다.

 

오호선 중부지방국세청장은 전년보다 4천여만원 증가한 21억6천800만원의 재산을 보유했다.

 

본인 명의 경기 화성 전답 4억6천만원과 본인과 배우자의 아파트 21억4천700만원을 신고했다. 오 청장은 본인 명의 세종시 한뜰마을2단지 아파트, 배우자 명의 서울 삼성동 힐스테이트1단지 아파트, 본인과 배우자 공동 명의의 서울 개포동 디에이치아너힐즈 전세임차권을 신고했다. 이밖에 본인과 배우자 장남 장녀의 예금 1억2천900만원, 본인과 배우자 채무 7억8천만원(건물임대채무 등) 등이었다. 

 

신희철 대전지방국세청장은 45억6천400만원으로, 전년보다 재산이 9천400만원 늘어났다. 신 청장은 본인의 서울 서초동 삼풍아파트, 배우자 명의 서울 서초동 서초래미안아파트, 모친의 인천 부평 아파트 및 근린생활시설을 신고했다. 신고액은 32억5천만원. 본인과 배우자 모친 장남 차남의 예금 14억8천600만원, 배우자와 장남 차남의 주식 1천700만원, 본인과 모친의 채무 2억2천만원을 신고했다.

 

양동구 광주지방국세청장은 본인 명의 경기 안양 이안아파트와 모친의 전남 순천 건물로 4억7천300만원, 본인과 배우자 모친 차남의 예금 4억300만원, 본인 채무 5천300만원 등 9억3천500만원을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전년보다 2천200여만원 증가했다.

 

윤종건 대구지방국세청장의 재산신고액은 10억2천700만원으로, 전년보다 700만원 늘었다.

 

본인 명의 세종시 나릿재마을5단지 아파트와 경기 하남 미사강변 골든 센트로 전세임차권으로 12억3천500만원, 본인과 배우자 장남 차남의 예금 1억6천200만원, 본인과 장남의 채무 4억4천800만원(건물임대채무 등)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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