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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8. (일)

경제/기업

광주·전남 지난달 무역수지 19억8천만달러 흑자

1월 광주와 전남지역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광주세관에 따르면 1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0.0% 증가한 62억4천500만달러, 수입은 3.0% 증가한 42억5천800만달러, 무역수지는 19억8천7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광주지역은 수송장비, 타이어, 기계류 수출이 증가했으며, 전남지역은 석유제품, 화공품, 수송장비 등 대다수의 주요 품목 수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지역 1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4.1% 증가한 14억8천800만달러, 수입은 17.9% 감소한 5억2천9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9억5천900만달러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수송장비(17.4%)·타이어(17.0%)·기계류(28.7%)가 증가했으며, 반도체(23.4%)·가전제품(16.4%)은 감소했다. 수입은 고무(119.7%)·가전제품(12.8%)이 증가한 가운데 반도체(7.6%)·화공품(0.8%)·기계류(36.3%)는 감소했다.

 

나라별로 보면 수출은 미국(3.0%)·EU(44.6%)·중남미(101.2%)가 증가한 반면, 동남아(20.1%)·중국(3.5%)은 감소했다. 수입은 미국(41.8%)은 증가했으나 그 외 동남아(2.6%)·중국(47.2%)·EU(46.7%)·일본(47.3%)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지역 1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6.0% 증가한 47억5천700만달러, 수입은 6.9% 증가한 37억2천9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10억2천800만달러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석유제품(10.2%)·화공품(21.9%)·수송장비(365.4%)·기계류(53.1%)는 증가했으나 철강제품(1.9%)은 감소했다. 수입은 원유(7.0%)·석탄(26.0%)·철광(13.5%)은 증가한 가운데, 석유제품(22.7%)·화공품(12.1%)은 감소했다.

 

나라별로 보면 수출은 중국(13.9%)·미국(92.1%)은 증가했으나 동남아(3.3%)·EU(3.9%)·일본(4.1%)은 감소했다. 수입은 중동(3.9%)·동남아(54.6%)·EU(39.9%)는 증가했으나 호주(0.4%)·미국(5.9%)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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