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회계사회, 12일 웨비나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김영식)는 오는 12일 ‘전·당기 감사인간 의견불일치 조정협의회 운영성과 및 개선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공회는 지난 2020년부터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 도입 후 회사와 감사인간의 의견 불일치에 따른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해 ‘전⋅당기 감사인간 의견불일치 조정 협의회’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웨비나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지난 4년간 협의회의 운영성과 및 개선방안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이영한 서울시립대 교수와 오명전 숙명여대 교수가 주제발표를 맡았다.

류성재 금융위 기업회계팀장, 박세환 회계기준원 상임위원, 강경진 상장사협의회 본부장, 박언용 안진회계법인 품질관리실장, 김상수 우리회계법인 품질관리실장, 오광욱 고려대 교수, 이형관 NICE평가정보 팀장이 토론에 참여해 협의회의 원활한 운영과 개선방안을 모색한다.

세미나는 한국공인회계사회 홈페이지 팝업 및 공지사항을 통해 사전신청 할 수 있으며, 유튜브 채널에서도 사전신청 없이 시청할 수 있다.

김영식 회장은 “감사인 교체로 회사와 감사인간 발생하는 회계처리에 대한 의견 불일치는 매우 중대한 사안”이라며 “그동안 협의회가 회사와 감사인간의 의견 차이를 좁히기 위해 어떤 성과를 보였는지 점검하고, 앞으로의 협의회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