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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05. (화)

세무 · 회계 · 관세사

내년 회계사 선발 역대 최다 예고…세무사는?

올해 공인회계사시험 최종합격자 수가 1천100명으로 2020년 수준으로 내려 앉았다. 지난해 1천237명으로 3년 연속 최다 기록을 경신했으나 증가세가 꺾인 것. 

 

다만 금융당국이 내년 공인회계사 최소선발예정인원을 1천250명으로 늘리는 만큼 내년엔 역대 최다 기록을 갈아 치울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공인회계사시험 합격자 수는 2019년 1천9명으로 1천명대를 넘어선 이후 2020년 1천110명, 2021년 1천172명, 2022년 1천237명으로 계속 늘다가 올해 1천100명으로 주춤했다.

 

다만 내년 공인회계사 최종합격자 수는 역대 최다 기록을 또다시 갈아 치울 전망이다. 

 

금융위가 내년 공인회계사 최소선발예정인원을 1천250명 선발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2020년 1천100명으로 늘린지 4년만이다. 

 

2017년 외감법 시행으로 이른바 회계사 파이가 늘어나며 회계사 몸값이 높아진 데다 비(非)회계법인이 공인회계사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배경이다.

 

반면 올해 세무사시험 최종합격자 수는 718명으로 전년 대비 10명 늘며 소폭 증가세를 보였다.

 

올해는 2차시험 일부과목 면제를 받는 20년 이상 국세경력자는 최소합격인원과 별도로 ‘조정 커트라인’을 적용해 최종합격자를 결정하는 첫해다.

 

세무사시험 합격자 수는 2019년 최소합격인원이 700명으로 동결된 이후 700명 초반에서 제자리걸음을 보이고 있다. 

 

최근 5년간 세무사시험 합격자 수는 2019년 725명, 2020년 710명, 2021년 781명, 2022년 708명, 2023년 718명이다. 공정성 논란이 빚어진 2021년 781명을 제외하면 700명 초반에 머물렀다.

 

공인회계사 최소선발예정인원이 1천250명으로 늘어난 상황에서 내년 세무사시험 최소합격인원에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 세무사시험은 매년 2월경 최소합격인원이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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