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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4.24.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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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장관 자문기구 '제6기 중장기전략위원회' 출범

위원장에 박재완 성균관대 이사장…민간위원 20명 구성  

 

기획재정부는 중장기적 관점의 국가 미래전략 수립을 돕기 위한 민간 자문기구인 제6기 중장기전략위원회가 출범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중장기전략위원회는 중장기 전략 수립을 위한 기획재정부장관의 자문기구로, 민간의 전문적이고 도전적인 의견을 중장기 정책 등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2012년부터 도입됐다.

 

6기 위원회 위원장은 박재완 성균관대 이사장이 맡았으며, 경제⋅산업⋅기후 분과, 노동⋅교육⋅복지 분과, 정부혁신⋅규제개혁⋅지역발전 분과에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경제⋅산업⋅기후 분과는 최종학 서울대 경영학부 교수가 분과장을 맡고 고영선 한국개발연구원 부원장, 안성배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남기태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 이주완 메가존 클라우드 대표, 박주헌 동덕여대 경제학과 교수, 오형나 경희대 국제학부 교수가 참여한다.

 

노동⋅교육⋅복지 분과는 분과장인 박지순 고려대 노동대학원 교수를 비롯해 이학영 한국경제 상임논설고문, 김희삼 광주과학기술원 교수, 유재은 스페셜 스페이스 대표이사, 양재진 연세대 행정학과 교수, 이영욱 한국개발연구원 재정사회연구부장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정부혁신⋅규제개혁⋅지역발전 분과는 김세형 매일경제 논설고문이 분과장을 맡았으며 권남훈 건국대 경제학과 교수, 정지은 코딧 대표, 박진 한국개발연구원 교수, 박정수 이화여대 행정학과 교수, 박기관 상지대 행정학과 교수가 위원으로 구성됐다.

 

제6기 중장기전략위원회는 제5기 위원회에서 논의됐던 중장기 전략의 기본방향과 정책과제들을 활용하면서 신규 과제를 적극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미래 성장동력 확보 전략, 노동·교육·복지 분야 정책과제 뿐만 아니라 규제개혁, 갈등관리, 지역 균형발전 등의 다양한 주제도 함께 다룰 예정이다.

 

기재부는 작년 하반기부터 구성돼 국가미래전략을 연구 중인 KDI 중심의 작업반과 함께 제6기 중장기전략위원회는 각계각층 전문가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국가미래전략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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