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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7.1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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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사태' 13개 증권사 CFD 미수채권 2천522억원 추정

100억 넘는 증권사 6곳…685억6천만원 1위

 

SG증권발 주가 폭락사태로 CFD(차액결제거래)를 취급한 13개 증권사의 8개 종목 미수채권 규모가 2천5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이용우 의원(더불어민주당)이 8일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증권사별 8개 종목 관련 CFD 미수채권 규모(추정)’ 자료에 따르면, 13개 증권사 CFD 미수채권 규모는 총 2천521억9천만원으로 나타났다.  8개 종목은 삼천리, 서울가스, 선광, 대성홀딩스, 세방, 다우데이타, 다올투자증권, 하림지주다. 

 

이 중 지난달 4일 기준 가장 많은 규모의 CFD 미수채권을 보유하고 있는 증권사는 685억6천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뒤이어 502억원, 444억원, 341억2천만원, 170억9천만원, 123억8천만원 등 100억원을 넘는 증권사도 6곳이나 됐다.  

 

가장 적은 미수채권을 보유하고 있는 증권사는 8억6천만원으로 추정됐다. CFD 제공 13개 증권사 중 1곳은 미수채권이 미발생했다. 

 

이번 SG발 폭락사태의 주범으로 꼽히는 CFD상품은 투자자가 손실을 정산하지 못할 경우 미수채권이 발생하고, 최종적으로 증권사가 부담을 지도록 돼 있다. 이는 향후 증권사의 실적 감소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진다.

 

이용우 의원은 "SG 사태로 인한 CFD 미수채권 관련 비용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증권사가 리스크 관리에 더욱 힘써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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