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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7. (토)

세정가현장

윤영석 광주청장과 만난 기업인들 "모범납세자 수상자 확대해야"

첨단산단 입주기업 소통간담회 개최
ESG 경영 도입기업 지원방안 건의

 

 

윤영석 광주국세청장이 "기업이 본연의 경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세정지원을 실시하고, 세무부담 완화를 통해 지역경제 회복과 도약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광주지방국세청(청장 윤영석)은 16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 5층 중회의실에서 광주첨단과학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박인철 회장 등 입주기업 대표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윤영석 광주국세청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성실한 세금납부로 국가재정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준 입주기업 대표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 대표들은 △모범납세자 선발 요건 설명 및 수상자 확대  △통합고용세액공제 관련 사후관리 완화 △중기업에 대한 중소기업특별세액감면율 상향 △ESG경영에 대한 세제 지원 등을 건의했다.

 

박인철 경영자협의회장은 광주청이 현장소통을 강화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세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힌데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하고 "중소기업의 경영에 도움되는 세정을 펼쳐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윤 청장은 모범납세자 선발 요건을 설명하고 "보다 많은 성실한 납세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을 수 있도록 본청에 건의하고, 중소기업 등이 세액공제‧감면의 실질적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글로벌 경영 환경의 변화에 발맞춘 ESG경영을 도입하는 기업의 시스템 구축과 관련한 세제상 지원 방안 등을 건의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간담회에는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 황상현 본부장, 경영자협의회 박인철 회장 등 입주기업 대표 20여명과 윤영석 광주국세청장을 비롯 장신기 조사1국장, 김태열 성실지원국장, 나종선 조사2국장, 최재훈 북광주서장, 민준기 광주청 법인납세과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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