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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4.24.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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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 고객서비스로 자리잡은 '종소세·양도세 신고'

종합소득세 및 양도소득세 신고가 금융기관의 고객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4일 금융기관에 따르면, KB증권은 VIP 등급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이달 종합소득세 신고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신고대행서비스에는 금융소득 종합과세자의 종소세 신고, 국내주식 및 해외주식 양도세 신고, 파생상품 양도세 신고도 포함된다.

 

한화투자증권도 이달 종합소득세 양도소득세 신고기간을 맞아 무료 신고대행서비스에 나선다. 우수 고객 중 지난해 종합과세대상 금융소득이 2천만원을 넘는 고객을 대상으로, 종소세 양도세 신고대행 외에 주식 등 금융자산 증여세 신고대행서비스까지 제공한다.

 

교보증권은 자사 해외주식 계좌에서 지난해 양도소득금액이 250만원을 초과한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주식 양도세 신고를 대행해 주며, 하이투자증권은 금융소득이 2천만원을 넘고 해외주식 및 파생상품 양도소득이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종소세 및 양도세 신고대행을 해준다.

 

대신증권도 해외주식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증빙자료 준비, 양도소득 계산 등 신고전반에 대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밖에 메리츠증권, 하나증권 등도 해외주식 양도세 신고대행을 무료로 해준다.

 

금융사의 종소세, 양도세 신고대행서비스는 세무법인 또는 세무사와 제휴 형태로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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