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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6. (금)

관세

허용석-오리온, 천홍욱-신세계푸드…관세청장 출신 사외이사

작년 12월 결산 상장법인 중 1천839개사가 이번주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는 가운데, 전직 관세청장 출신들이 식품기업 사외이사에 나란히 선임돼 눈길을 끈다.

 

29일 금감원 전자공시(DART)에 따르면, 오리온은 지난 23일 주총에서 허용석 전 관세청장을 사외이사(감사위원)에 재선임했다. 허용석 사외이사는 23대 관세청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현대경제연구원 원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또 신세계푸드는 지난 28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천홍욱 전 관세청장을 감사위원으로 신규 선임했다. 천홍욱 사외이사는 28대 관세청장을 지냈다.

 

한편 LG, LS, SK, 두산, 롯데쇼핑, 씨제이, 에스케이하이닉스, 이마트, 지에스, 한화, 현대글로비스 등은 29일, DGB금융지주, SK이노베이션, 풀무원 등은 30일, SK증권, STX중공업, 남양유업, 롯데지주, 쌍방울, 아시아나항공, 케이티 등은 31일 각각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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