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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28. (목)

확 바뀐 부동산세법, 흐름을 읽고 절세전략 짜라

새 정부 들어 부동산세제가 확 바뀌었다. 그러나 부동산세제는 한층 더 복잡해지고 있다. 최근의 세제개편에 따라 기존의 틀에 조금씩 개정된 내용이 뒤범벅되고 있기 때문이다.

 

2주택자 종부세 폐지 등 굵직한 가닥은 바뀌었지만 그동안 다방면에서 알게 모르게 개정된 것들이 그대로 남아 있을 가능성이 높다.

 

예를 들어 분양권을 주택 수에 포함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이를 주택 수에 포함하면 다주택자가 되고 이로 인해 취득세와 양도세가 중과세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더 나아가 1인 부동산 법인은 아예 명맥을 이어가지 못할 정도의 세제개편이 있었다. 

 

복잡하고 자주 바뀌는 부동산 세제의 흐름을 읽고 다양한 절세방법을 준비할 수 있도록 이정표가 돼 줄 책이 나왔다. 신방수 세무사가 쓴 ‘2023 확 바뀐 부동산세금 완전분석’이다. 이 책은 전 정부와 현 정부까지 개편된 세제 중 핵심적인 내용만을 선별해 이를 심층적으로 분석했다.

 

먼저 확 바뀐 부동산세제의 틀이 어떤 식으로 작동하는지 설명하고 기초개념부터 짚어준다. 이후 취득세, 보유세, 양도세, 증여세까지 세목별 절세 솔루션을 꼼꼼히 제시했다. 분양권, 임대주택, 1인 법인의 세제진단과 대응책도 내놓았다.

 

저자는 현정부에서 부동산세제의 정상화를 기치로 세제개편을 지속적으로 시도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5월10일 단행된 일시적 2주택의 처분기한을 1년에서 2년으로 연장, 최종 1주택에 대한 보유기한 재기산제도의 폐지 등이 그렇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자신에게 맞는 절세전략을 정교하게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 부동산세금이 어렵다면, 절세전략을 세우고 싶다면 이 책을 읽으며 부동산 세제의 흐름을 살펴보고 세세하고 풍부한 사례를 토대로 맞춤별 대책을 세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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