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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5. (목)

세무 · 회계 · 관세사

인천세무사회 송년회 찾은 '김완일⋅유영조⋅이금주'

김완일 서울세무사회장 "세무사제도 발전 위해 노력하겠다"

유영조 중부세무사회장 "명품 한국세무사회 만들 수 있다"

이금주 전 인천세무사회장 "회원 권익신장 위해 더 큰 봉사"

 

차기 한국세무사회장 선거와 관련해 최근 세무사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전·현직 지방세무사회장들이 연말 각종 행사에 얼굴을 내보이고 있다.

 

1일 인천 카리스호텔에서 열린 인천지방세무사회 송년회에는 김완일 서울회장, 유영조 중부회장, 이금주 전 인천회장이 참석해 회원들의 손을 잡았다.  

 

 

김완일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축사에서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 당선된 이후 변화에 앞장서고 미래를 준비하는 서울지방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세무사제도 발전을 위해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4차례에 걸쳐 세무서비스 고급화 요령과 사례를 발간해 회원들에게 제공했고 또 세무연수원에도 동영상으로 탑재돼 있다”며 “앞으로도 고급화된 서비스를 통해 다른 전문자격사보다 더 좋은 모습으로 발전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영조 중부지방세무사회장은 “원경희 회장이 세무사법 개정이 잘 됐다고 말한 것이 엊그제 같다”며 “원경희 회장을 비롯해 7개 지방회장이 똘똘 뭉쳐 세무사법 개정을 이뤄냈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인접자격사들과 많은 경쟁이 있을 것이고 AI시대에 맞춰 플랫폼 사업자의 엄청난 도전이 있을 것”이라며 “이럴 때일수록 우리 임원과 세무사들은 창조적⋅도전적인 정신으로 앞서 나가야만 막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인천지방회와 중부지방회가 힘을 합친다면 한국세무사회를 명품 한국세무사회로 만들 수 있다”며 “인천지방회와 중부지방회는 하나다”고 외쳤다.

 

‘고향’에 돌아왔다는 이금주 초대 인천지방세무사회장은 2부 건배 제의에서 “새로운 시대,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저는 중부⋅인천지방세무사회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세무사회를 변화시키고 개혁하고 회원의 권익신장을 위해 더 큰 봉사와 헌신을 하고자 한다”고 의미있는 메시지를 던졌다. 

 

이어 “그동안 회원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협조에 감사드리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며 인천지방회 발전을 기원했다.

 

세무사계에서는 이들 3인의 행보를 봤을 때 내년 6월 차기 세무사회장 선거에 나서지 않겠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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