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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8. (목)

세정가현장

현대오일뱅크 찾은 정승환 서울세관장 "통관물류비 절감방안 강구"

 

정승환 서울본부세관장은 22일 대산읍에 소재한 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을 현장방문해, 에너지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석유화학 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정승환 서울세관장은 이날 방문에서 "수입원자재의 신속통관과 수출입검사 축소 등 통관물류비 절감을 위한 다각적인 세정 지원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간담회와 설명회 등 기업과 세관간 소통을 활성화해 업체가 환급 등 관세행정 업무의 예측가능성을 제고하고 생산·수출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기업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현대오일뱅크 또한 우크라이나 사태 등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중동산 원유 비중을 축소하고 중남미산 원유를 적극 도입 중에 있는 등 원유 수입선 다변화와 경제성 있는 원료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대오일뱅크측은 특히 FTA 적용시 직접운송 쟁점 현안에 대한 해결 지원과 기업과 세관 간 소통창구 활성화 등을 요청했다.

 

한편, 서울본부세관 관할 대산지원센터는 석유 화학산업 중심 지원센터로 관내에는 6개의 석유 화학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신속한 수출입 통관 및 환급 등 관세행정 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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