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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4.23. (수)

세무 · 회계 · 관세사

김상철 세무사 "31년간 국세경험 바탕 세금애로 해소 최선"

31년간의 국세공무원 생활을 마치고 지난 6월말에 퇴직한 김상철 前 순천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이 세무사로 제2의 인생을 새롭게 출발했다.

 

 

지난 8일 김상철 세무사는 세무회계사무소 정광(전남 순천시 왕지1길 9 대호빌딩 4층)에 둥지를 틀고 '국민이 편안한 국세행정'에 걸맞는 세정의 동반자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김 세무사는 "오늘의 제가 있기까지 많은 관심과 도움을 주신 선·후배 동료를 비롯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세무사는 "세무대를 졸업하고 국세청에서 31년여를 근무하면서 쌓은 세법지식과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납세자와 국세청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 세무사는 "납세자가 국세청에 신뢰감을 갖고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세금이 납세자의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개소연에 참석한 고호문 순천지역세무사회장은 축하 인사말을 통해 "김 세무사는 현직에 근무하는 동안 업무능력이 뛰어난 국세공무원이었다"고 소개하고 "이제 납세자의 세금지킴이로서 제2의 인생을 힘차게 도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개업식에는 고호문 순천지역세무사회장, 임진정 광주청 성실납세지원국장, 주현철 순천세무서장, 장동규 순천서 체납징세과장, 서영기 변호사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해 세무사로서 새로운 출발을 축하해 줬다.

 

한편 개업소연에 이어 납세자 원스톱서비스 제공을 위해 변호사, 법무사, 노무사 등 전문자격사들과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김상철 세무사는 전북 순창 출신, 송원고, 세무대(9기) 졸업, 경주세무서 부가세과를 시작으로 대구청 부가.소득세과, 북광주세무서 재산·법인세과, 순천·여수세무서 조사과, 법인세과, 부가.소득세과, 광주청 징세법무국, 광명세무서 운영지원과장, 순천세무서 개인납세고장, 국세청 전산정보관리실 팀장, 순천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으로 근무하다가 지난 6월말 퇴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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