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판식 광주지방국세청장이 최근 사의표명을 했다.
24일 국세청 등에 따르면, 이판식 광주청장은 김창기 국세청장이 취임하자 후배들을 위해 용퇴를 고심해 왔으며 최근 고공단 인사를 앞두고 명퇴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판식 광주청장은 1965년생 전남 장흥 출신으로 국립세무대학(4기)을 나와 정읍세무서장, 부천세무서장, 서울청 조사3국 조사관리과장, 국세청 원천세과장, 중부청 납세자보호담당관, 부산청 징세송무국장 등 주요 요직을 거쳤다.
지난해 7월 광주지방국세청장에 임명돼 1년 가까이 근무해 왔다.
이판식 광주청장의 용퇴로 지방국세청장에 대한 대대적인 물갈이 인사가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