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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2.08.13. (토)

내국세

홈택스 등 국세행정시스템 점검업무, 로봇으로 자동화한다

중단 없는 홈택스서비스 제공·연간 업무시간 1천500시간 절감 기대

행안부, 중앙부처 7개 과제 대상 로봇업무처리자동화 시범사업 추진

관세청 '관세행정 통계 보고자료 작성업무'도 자동화 추진

 

국세청 국세행정시스템(NTIS) 서비스 점검과 관세행정 통계 보고자료 작성 업무에 로봇업무처리자동화(RPA)가 도입된다. 국세행정시스템 점검업무에 로봇업무처리자동화가 적용되면 연간 약 1천500시간의 업무시간이 절감되고 홈택스 서비스가 중단 없이 제공될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중앙부처 6개 기관의 7개 과제를 대상으로 로봇업무처리자동화(RPA)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로봇업무처리자동화(RPA)는 정형·반복적인 업무를 로봇·소프트웨어 등을 활용해 처리하는 기술이다.

 

7개 과제는 △온나라 문서 자동 기안(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객 안내장 발송(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세행정시스템(NTIS) 서비스 자동 점검(국세청) △관세행정 통계 보고자료 작성(관세청) △시설공사 원가계산 검토(조달청) △통계조사원 모집 관리(통계청) △정부 역량위원 배정(인사혁신처) 등이다.

 

국세청은 그동안 국민이 많이 사용하는 홈택스, 세정업무 포털 등 복잡한 국세행정시스템을 매번 30명의 인원을 동원해 일일이 점검해 왔다.

 

국세청은 시스템 점검이 자동화되면 연간 약 1천500시간의 업무 절감과 시스템 오류가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통해 전자세금계산서 발급, 전자신고 조회 등 홈택스 서비스가 중단 없이 국민들에게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세청 관세행정 통계 보고자료 작성업무도 대상이다.  관세청은 여행자 통관과 휴대품 일일보고서 작성, 세관별 주요 업무 통계자료 작성(통계 자료 검색, 엑셀 추출, 한글보고서 작성 등)을 자동화할 방침이다. 

 

또한 조달청은 시설 공사 입찰 전에 단열재, 시멘트 등 시설자재 내역의 단가 적정성과 인건비 적정성을 최신 가격과 비교·수정하는 업무를 자동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약 34명이 수행하는 3천여건의 공사에 대한 1만6천여 시간이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철강재, 구리 가격 등 원자재 가격 수시 변동도 적시에 정확히 파악할 방침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우정사업본부)는 법인, 경찰청 등 관련기관으로부터의 금융거래정보 요청 처리업무와 우체국 예금·보험 관련 상품 안내 관련 안내대상 추출, 안내장 생성·검수업무에 로봇업무처리자동화를 적용한다. 이에 따라 각각 연 3천시간과 2천400시간이 단축될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7개 과제를 대상으로 맞춤형 자문과 서비스 개발 등을 지원하고, 이번 시범사업에서 실질적인 효과가 확인되면 전체 공공부문으로 확산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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