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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28. (목)

경제/기업

골든블루, ‘밀러·블루문’ 국내 독점 유통…수입맥주 라인업 확대

㈜골든블루인터내셔널은 세계 3대 맥주기업인 몰슨 쿠어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몰슨 투어스의 대표 라거맥주 밀러와 밀맥주 블루문을 독점 수입, 유통한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밀러’는 기존 유통사가 재고 소진시까지 유통하며, 이번 계약 체결로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이 내년 3월부터 본격 유통할 계획이다.

 

몰슨 쿠어스는 글로벌 맥주 브랜드인 밀러를 포함해 블루문, 쿠어스 라이트 외에도 파트너 브랜드로 구성된 100여개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고 있다.

 

‘밀러‘는 한국에 수입된 1세대 프리미엄 수입맥주 중 하나로 166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미국을 대표하는 라거맥주다. 그동안 한국 수입맥주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25년 이상 꾸준히 사랑받아 온 스테디셀러 제품이다.

 

‘블루문’은 오렌지 껍질을 활용한 레시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미국 밀맥주로, 소규모 미국 크래프트 맥주의 한계를 극복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은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이번 밀러, 블루문 유통을 계기로 수입주류시장 성장세에 보다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판매량이 다소 주춤했던 두 제품을 회사 영업력과 유통망을 무기로 공격적이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판매량을 현재의 2배이상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김동욱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대표는 “맥주시장은 수입시장에서 주도권을 가진 회사로 도약하기 위해 반드시 공략해야 하는 중요한 시장”이라며 “세계적 맥주 기업과 유통계약을 체결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몰슨 쿠어스가 갖고 있는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적극 활용해 젊고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을 펼쳐 맥주시장에서 인지도 및 판매량을 더욱 확대해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을 수년내 국내 최정상 수입맥주 유통사 반열에 올려놓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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