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국세청의 올해 상반기 세정지원 실적이 건수는 대폭 증가했으나 금액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병수 의원(국민의힘)은 지난 18일 부산청 국정감사에서 부산청의 올해 상반기 세정지원 실적은 138만건에 1조6천억원으로 건수는 대폭 늘었으나 금액은 2조4천억원 감소했다고 밝혔다.
○2021년 상반기 부산국세청 세정지원 실적
(단위 : 건, 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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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분 |
계 |
신고분 납기연장 |
고지분 납기연장 |
압류·매각의 유예 |
신고기한 연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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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수 |
금액 |
건수 |
금액 |
건수 |
금액 |
건수 |
금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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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월 |
826,774 |
39,612 |
558,196 |
31,900 |
171,041 |
6,968 |
96,406 |
744 |
1,131 |
21.6월 |
1,379,449 |
15,950 |
347,176 |
12,742 |
18,738 |
3,049 |
1,406 |
159 |
1,012,129 |
증 감 |
552,675 |
△23,662 |
△211,020 |
△19,158 |
△152,303 |
△3,919 |
△95,000 |
△585 |
1,010,998 |
올해 6월까지 부산청 세정지원 건수는 137만9천449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만2천675건 증가했다. 반면 세정지원 금액은 1조5천950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2조3천662억원 감소했다.
부산청의 세정지원 실적은 건수로는 전체의 16%, 금액으로는 19.7%를 차지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세정지원을 가장 많이 실시한 지방청은 건수로는 중부청(184만735건), 금액으로는 서울청(1조8천85억원)으로 나타났다.
서병수 의원은 “동남권 경제의 회복세는 여전히 미진한 상황으로, 지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과 영세자영업자를 위해 적극적인 세정지원이 필요하다”고 짚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