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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2. (월)

관세

"QR 찍고 화물 인수" 인천공항 지정장치장 무인수납시스템 운영

한국관세무역개발원, 비대면 원스톱 화물 출고 가능…타 지사로 확대운영 예고

 

인천국제공항 지정장치장을 이용 중인 화주들로부터 신속하고 간편한 화물출고 개편체제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연일 화제에 오르고 있다.

 

해당 지정장치장을 운영 중인 한국관세무역개발원(회장·조훈구) 인천공항지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 업무 필요성과 신속한 화물 출고를 위해 올해 3월 동종 업계 최초로 ‘지정장치장 이용료 무인수납 시스템(키오스크)’을 도입·시행했다.

 

키오스크(KIOSK)는 터치스크린 방식의 정보 전달 시스템 무인 단말기다.

 

종전까지는 지정장치장에 보관하고 있는 물품의 출고를 위해 화주는 각종 서류(수입신고필증·B/L(선하증권)·D/O(화물인도지시서) 등을 팩스로 전송하거나, 해당 지사를 직접 방문 후 제출해야 했다.

 

이용료 납부 과정에서도 세금 계산서 정보를 수작업으로 입력해야 하는 등 번거로운 절차들로 인해 실제 화물 출고까지 장시간 소요됐다.

 

한국관세무역개발원은 코로나19가 가져온 비대면 업무방식을 반영, 화물 출고 과정 및 소요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준비서류 제출 방식을 전산화하고, 물류 창고 최초로 키오스크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인천공항 지정장치장을 이용하는 화주는 관세무역개발원 화물정보시스템에 접속해 준비 서류를 등록한 뒤 화물 반출을 신청하면 QR 코드 및 반출 신청 완료 메시지를 받게 된다.

 

화주는 메시지 수신 후 키오스크에서 해당 QR 코드를 스캔해 이용료를 정산(현금 또는 계좌 이체 선택)하면 영수증과 출고증을 받을 수 있으며, 출고장에서 QR 코드 스캔을 통해 화물을 바로 인수할 수 있다.

 

이번 인천공항 지정장치장의 서류 제출 전산화 및 키오스크 도입으로 화주의 준비 서류 미비에 따른 지정장치장 재방문 불편이 사라졌으며, 화물 출고 과정 및 소요 시간도 단축돼 원스톱 화물 출고가 가능해졌다.

 

해당 키오스크는 인천공항지사 탁송품 출고장에 설치돼 있으며, 고장 및 조작 미숙으로 발생하는 불편을 막기 위해 안내요원도 상시 배치돼 있다.

 

조훈구 한국관세무역개발원 회장은 “인천공항지사 내 키오스크 운영의 성공을 발판으로 다른 지사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개발원은 앞으로도 4차 산업 혁명과 발전된 정보 통신 기술에 적합한 서비스를 꾸준히 개발·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관세무역개발원은 수출입 물류 촉진 등 관세 행정 업무를 지원해 국가 관세 무역 정책 수립과 국민 경제의 지속적인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1964년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주된 업무로는 관세와 무역에 관한 조사 연구를 수행하고 이와 관련된 각종 동향 및 정보를 체계적으로 수집·분석·보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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