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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29. (금)

경제/기업

8월 충북 무역수지 16억2천800만달러 흑자

충북의 효자 품목인 반도체와 화공품이 강세를 보이면서 충북 수출을 견인하고 있다.

 

15일 청주세관(세관장·신강민)에 따르면 충북지역의 8월 수출은 24억2천만 달러, 수입은 7억9천200만달러로, 16억2천800만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충북지역의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1.7% 증가했다.

 

수출품목별로는 반도체(8억7천800만달러), 화공품(5억6천100만달러), 전기전자제품(2억6천600만달러)등의 수출은 증가했지만, 정보통신기기(1억6천500만달러), 정밀기기(1억1천300만달러), 일반기계류(6천700만달러)등의 수출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수출은 중국(7억1천900만달러), 홍콩(4억9천300만달러), 미국(3억2천700만달러), EU(2억2천400만달러), 대만(1억1천300만달러), 일본(9천500만달러) 등 대부분의 국가 수출이 증가했지만, 호주는 (800만달러)로 -34.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도 전년 동월 대비 46.7% 증가했다.

 

수입품목별로는 반도체(8천300만달러)와 기타수지(4천700만달러), 유기화합물(4천400만달러), 직접소비재(3천400만달러)등의 품목은 증가한 반면, 기계류(3천200만달러)의 수입은 감소했다.

 

국가별 수입은 중국(3억2천만달러), 미국(1억3천400만달러), 일본(9천200만달러), 대만(6천300만달러), 대만(2천100만달러), 싱가폴(900만달러)로부터의 수입이 대부분 증가했지만. EU는 6천300만달러로 11.1% 감소했다.

 

특히, 충북 수출액의 96% 비중을 청주시(18억9천600만달러)와 진천군(1억6천200만달러), 음성군(1억5천800만달러), 충주시(1억1천800만달러) 등 4개 지자체가 차지하고 있다.

 

충북지역 수출은 2009년 1월 이후 매월 연속 무역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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