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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26. (화)

내국세

전국 세무서 숫자, '제2의 개청' 전으로 되돌아간다

내년 부산 강서·동안산·부평세무서 신설 예정…전국 133개 

 

올해 4월 중부지방국세청 관내에 동화성세무서, 인천지방국세청 관내에 남부천세무서가 각각 신설돼 전국 130개 세무서 시대가 열렸는데, 내년에도 3개 세무서가 신설될 예정이다.

 

20일 국세청에 따르면, 부산 강서세무서와 동안산세무서, 부평세무서가 내년 각각 신설될 예정이다.

 

행안부는 3개 세무서 신설과 관련해 최근 소요정원안을 심사해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내년에는 전국 133개 세무서 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국세청은 1999년 9월1일 '제2의 개청' 선언과 함께 전국의 35개 세무서를 통폐합해 134개 세무서를 99개로 대폭 구조조정했다.

 

구조조정을 한 지 23년 만에 다시 예전의 세무서 규모로 되돌아가는 셈이다.

 

한편 3개 세무서와 함께 남대구세무서 달성지서, 동울산세무서 울주지서도 내년 각각 신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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