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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29. (금)

세무 · 회계 · 관세사

인천세무사회, 계양구 시대 개막…이금주 회장 "위상 한단계 도약"

인천지방세무사회(회장 이금주)가 서초동 임시 사무국 시대를 마무리하고,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시대를 연다.

 

인천세무사회는 지난 24일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 회관을 준공하고 사무국을 이전해 업무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인천회관 마련 배경에는 이금주 회장의 끈질긴 노력이 있었다.  이금주 회장과 초대 집행부는 1천400명에 달하는 인천지역 세무사들의 숙원이었던 회관 마련을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총력을 쏟았다.

 

전 회원이 참여하는 회관 마련 서명 전개, 회직자 워크숍 및 추계회원 세미나에서의 회관 마련 결의대회 등을 개최했다.

 

또한 본회를 대상으로 회관 필요성을 꾸준히 설득한 결과, 2019년 4월 이사회에서 인천세관 구입금액이 당초 6억원에서 대폭 늘어난 20억원으로 결정됐다.

 

인천세무사회는 2019년 6월 회관 부지를 매입하고 지난해 11월 회관 증축 및 리모델링 시공업체를 선정해 공사에 착공했다.

 

인천회관은 대지 189평에 건평 65평 규모로 회의실 27평, 임원실 12평, 사무국 20평이 들어선다. 특히 회원의 방문편의를 위해 주차장은 100평 규모로 최대한 확보했다.

 

인천회관은 인천 1호선 계산역과 서울외곽순환도로 및 경인고속도로에 인접해 있어 회원들의 회관 접근성이 매우 우수하다.

 

뿐만 아니라 인근에 인천교통연수원이 위치해 있어 회원 및 직원교육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어 앞으로 회원의 열린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전망이다.

 

이금주 인천회장은 “인천지방회 창립과 함께 회원 모두가 염원하는 회관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던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간다”며 “회원들이 인천 계산동에 마련된 인천회관을 찾을 때마다 만족해하는 모습을 상상하니 너무 행복하다. 그동안 성원해 준 회원에게 감사하다”며 그동안의 소회를 밝혔다.

 

이 회장은 또한 “자체 회관의 마련으로 지방청과 협력체제가 더욱 견고히 되고, 회원 상호간의 정보교류와 지역주민과의 소통으로 납세자의 권익 보호를 위한 행정 시너지효과를 기대한다"며 "회관 이전으로 인천지방회 위상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세무사회는 내달 18일 개소식을 열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세를 감안해 방역당국의 지침에 맞게 최소한 인원으로 행사를 간소하게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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