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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29. (금)

세정가현장

인천세관, 농림축산검역본부와 국경 안전관리 협력 MOU

인천본부세관(세관장·김윤식)는 지난 29일 2층 대회의실에서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본부장·정일정)와 안전한 국경관리와 입국검사장 질서 유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점증하는 국민 안전 위협 속에서 업무처리과정에서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철저한 국경관리를 위해 체결됐다. 

 

검사과정에서 위해물품 발견시 적극적인 공동대응, 검역본부의 검역 엑스레이(X-RAY) 운용에 따른 양 기관간 판독능력 강화를 위한 직원 교차교육, 관련 적발정보의 교환 등 실무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그동안 양 기관은 외국과의 최접점에서 국민건강과 안전을 위해하는 물품과 병해충의 국내 유입을 억제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지난해 9월 국내에서 발병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공항을 통한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ASF발병국으로부터 입국하는 항공기에 대한 일제검사를 실시하는 등 공동으로 대응해 왔다.


 인천세관과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욱 철저한 국경관리의 기틀을 마련하고 국민안전을 저해하는 물품이 국내로 반입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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