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세무서는 지난달 30일 제5대 강대일 서장 취임식을 가졌다.
강대일 신임 서장은 취임사에서 “오늘날 우리 세정환경은 대내외적으로 새로운 변화와 개혁이 요구되는 시기”라며 “더욱 엄격한 공직윤리관과 질 높은 납세서비스가 요구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더욱이 올 상반기는 예상치 못한 감염병으로 인한 현장의 어려움과 불안감이 어느 때보다 큰 상황이지만, 화합과 신뢰를 바탕으로 하나로 뭉쳐 노력한다면 주어진 업무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강대일 서장은 “최상의 납세서비스를 제공하고, 고의적·지능적 탈세 엄단으로 공평한 세부담 구현에 앞장서자”며 “세정의 모든 과정에서 납세자의 권익이 침해되는 일이 없도록 규정과 절차를 철저히 숙지해 신중한 업무 집행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현장중심 세정으로 민생경제를 지원하며, 납세자와 다양한 채널을 통해 쌍방향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영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에 대해서는 납기연장, 징수유예 등 선제적 세정지원을 펼치면서 근로·자녀장려금을 빠짐없이 지급해 서민의 삶에 ‘세정을 통한 온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건강하고 활기찬 중랑서를 만들어 가겠다”며 “어려운 일이 있거나 도움이 필요할 때는 언제든 서장실 문을 두드려 달라”고 덧붙였다.
강 서장은 “여러분의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하는 친근한 서장이 되겠다. 같이 근무하게 된 것에 대해 다시 한번 감사하고, 기쁘다”고 거듭 강조했다.
[프로필]
▷64년 ▷경북 영천 ▷달성고 ▷건국대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실 ▷성남서 운영지원과장 ▷서초서 부가가치세과장 ▷반포서 재산세2과장 ▷서울청 운영지원과 행정계장 ▷서울청 조사3국 조사2과 조사2팀장 ▷거창세무서장 ▷대구청 조사2국장 ▷중랑세무서장(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