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수원세무서는 지난달 30일 제29대 한인철 서장 취임식을 열고, 공감과 신뢰의 국세행정 구현 노력을 다짐했다.
한인철 신임 서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납세자를 향한 최상의 친절을 주문했다.
한 서장은 “세입행정이 자진납부를 통해 달성되는 현실에서 친절의무와 설명의무는 당연한 세무공무원의 시대적 의무이자 국민의 요청”이라며, “단순한 친절을 넘어 전문화된 업무능력으로 무장된 친절만이 진정한 친절”이라고 강조했다.
국세행정 집행과정에서 엄정과 청렴세정의 중요성도 당부했다.
한 서장은 “고의적·지능적 탈세자를 향해 법과 원칙의 엄정함과 단호함이 추상같아야 하며 그렇지 않고서는 공정세정이 설 땅이 없어진다”고 강조한데 이어 “또한 청렴이 없이는 세무행정의 위엄도 갈 길을 잃고 말 것”이라고 말했다.
한 서장은 “국민이 요구하는 시대정신에 부응하기 위해 납세자에게는 친절함으로, 업무에 임해서는 엄정함으로 고단하고 엄숙한 진취적인 여정을 웃으며 함께 가자”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프로필]
▷63년 ▷강원 양구 ▷양구고 ▷세무대 4기 ▷성균관대 경영학과 ▷서울시립대(석사) ▷강남대(박사) ▷개포서 소득세과 ▷중부청 직세국 국제조세과 ▷국세청 법인납세국 국제업무과 ▷국세청 전화세무상담센터 ▷국세청 법규과 ▷국세청 국제조사과 ▷국세청 법령해석과 ▷서산세무서장 ▷대전청 조사2국장 ▷중부청 조사1국 국제거래조사과장 ▷동수원세무서장(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