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세무서는 지난달 30일 제42대 최지은 세무서장 취임식을 열고, 국민이 신뢰하는 국세청 구현을 위해 세정투명성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최지은 신임 서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공정한 세정 구현을 위해 조사·세원관리·납세자권익 보호 등 세정 전반 투명성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최 서장은 기본업무와 현안업무에 대한 직원들의 집중적인 노력도 당부했다. 그는 “기본에 충실할 때 세정여건이 아무리 어렵더라도 우리에게 주어진 문제들을 무리없이 해결해 나갈 수 있다”고 독려했다.
유래없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비상한 지역경제 여건을 감안해 적극적인 세정지원 의지도 피력했다.
최 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현장의 애로사항에 귀 기울여 달라”며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에 대해 적극적인 세정지원으로 국민이 편안한 납세문화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직원들이 소신껏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위해 스스로부터 앞장설 것임을 약속한 최 서장은 “서로 돕고 양보하는 상호배려 문화가 형성될 때 업무 만족도가 배가 되고 공동체의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활기찬 직장문화를 진작시켜 나갈 것임을 밝혔다.
[프로필]
▷74년 ▷서울 ▷홍대사대부고 ▷이화여대 ▷행시 46회 ▷익산서 납세자보호담당관 ▷고양서 징세과장 ▷전주서 납세자보호담당관 ▷국세청 소득지원국 ▷서울청 신고분석과 ▷국세청 납세자보호관 심사1담당관 ▷서울청 조사3국 조사1과 ▷홍천세무서장 ▷대법원 파견 ▷중부청 조사2국 조사2과장 ▷안양세무서장(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