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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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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뉴딜' 전문가 간담회…삼성·KT·더존비즈온 등 참석

3대 프로젝트 10대 중점과제 세부추진방안, 내달 초 1차 발표

정부는 지난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한국판 뉴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부 측에서 기재부 정책조정국장,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 국토교통부 국토도시실장, 기업에서는 김재윤 삼성전자 부사장, 정성택 KT 상무, 이강수 더존비즈온 부사장, 김정관 두산경영연구원 대표이사, 최원표 베인앤컴퍼니 파트너가 참석했다.

또 기관 쪽에서는 문용식 한국정보화진흥원장, 노규성 한국생산성본부 회장, 강동수 KDI 부원장, 김초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부원장, 학계에서는 이장혁 고려대 교수와 김현명 명지대 교수가 함께 했다.

 

김 차관은 모두발언에서 "변화 속도와 방향을 감안할 때 코로나 충격 회복에는 안정성.내구성을 회복하는 '바운스백'(복구적 회복)보다는 구조적 변화에 적응하고 새로운 발전경로를 이행하는 '바운스 포워드'(전향적 회복) 전략이 적합하다"며 “우리 강점 분야인 ICT 등 디지털 경쟁 우위에 기반해 세계를 선도하는 대한민국이 되기 위한 국가 프로젝트로 한국판 뉴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판 뉴딜’은 D.N.A 분야 디지털 인프라 구축, 비대면 산업 육성, SOC 디지털화의 3개 디지털 기반 프로젝트에 대한 집중적 투자 정책이다.

 

김 차관은 “이달 말까지 3대 프로젝트 10대 중점과제 관련 세부사업을 구체화하고 내달 초 세부추진방안을 1차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한국판 뉴딜 관련 정부가 추진해야 할 혁신 프로젝트와 규제개선 등에 대한 의견수렴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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