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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8 (수)

관세

관세청 차장-이찬기, 인천세관장-김윤식

관세청, 3개월 넘은 차장공석 매듭짓고 고공단 인사 신호탄 올려
행시 38회 이찬기 차장 임명으로 관세청 고위직 세대교체 빨라질듯
세대 3기 김윤식 인천세관장 임명, 2018년에 이어 세대출신 가급 고공단 2번째 탄생

3개월 넘게 공석이던 관세청 차장 직위에 이찬기 인천세관장이 임명됐다. 후임 인천세관장에는 김윤식 본청 정보협력국장이 고공단 가급 승진과 함께 임명됐다.

 

정부는 13일 이같은 내용의 관세청 고공단 가급 인사를 발표했다. 정식 취임 일자는 이달 16일이다.

 

이찬기 신임 관세청 차장은 65년 충주 출생으로 청석고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95년 행시 38회로 공직에 임용됐다.

 

과장 재직시 관세행정 핵심 보직인 본청 특수통관과장과 심사정책과장, 감사담당관, 기획재정담당관 등을 역임하는 등 통관·심사에 이어 조직관리 분야인 감사·기획·예산·인사 전 분야를 섭렵했다.

 

고위직 승진 이후에는 관세국경관리연수원장을 맡아 관세청 미래인재를 양성하는데 주력했으며, 본청 통관지원국장·심사정책국장, 기획조정관으로 재직하며 다시금 관세청 핵신분야에서 정책 조율 등에 나섰다.

 

지난해 3월 관세청 ‘가’급 고공단 직위인 인천본부세관장으로 승진·전보된데 이어, 이번 인사를 통해 관세청 차장으로 임명되는 등 관세행정 분야의 높은 전문성과 조직관리 역량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말수가 별로 없지만 치밀한 기획력과 뚝심있는 추진력을 갖춰 본청 국장들의 평균 보직기간 보다 훨씬 장기간인 3년 가까이를 본청 기획조정관으로 재직했으며, 고공단 선배들로부터는 믿고 일을 맡길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한편 고공단 가급 승진과 함께 인천세관장에 임명된 김윤식 본청 정보협력국장은 64년 전북 군산 출생으로, 이리고와 세무대학(3기)를 졸업한 후 85년 8급 특채로 관세청에 임용됐다.

 

김 인천세관장은 사무관 재직시 본청 인사기획관실, 조사총괄과에 이어 서울세관 조사과장, 외환조사과장 등으로 근무했으며, 본청 과장 재직시 조사총괄과장과 통관기획과장을 역임하는 등 관세청 조사분야 베테랑으로 익히 알려져 있다.

 

조사분야에 오랜 기간 근무했음에도 평소 온화한 언행으로 주위 사람들을 편안하게 한다는 평이며, 업무 추진과정에서 협의와 배려를 중시하는 스타일로 관세청 직원들로부터 한 번쯤은 함께 근무하고 싶은 상사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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