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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0. (토)

세무 · 회계 · 관세사

세무사회, 회관 화장실 출입문 설치 등 환경개선

여자화장실에 비상벨·경광봉 설치
원경희 회장 "이용 안전·편의 도모"

한국세무사회(회장·원경희)는 세무사회관 이용자의 사생활 보호와 안전·편의를 높이기 위해 화장실 출입문 설치 등 내·외부 환경개선을 실행했다고 15일 밝혔다 .

 

 

1987년에 준공된 세무사회관은 구조상 화장실 입구가 좁아 별도의 출입문을 설치하지 못해  여자화장실 내부가 밖에서 들여다 보이는 등의 문제로 회원이나 내방객들이 불편을 감수해야만 했다.

 

세무사회는 좁은 출입구를 고려해 최대한 사생활을 보호하면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화장실 출입문을 설치하고, 동시에 여성화장실에는 유사시를 대비한 비상벨과 경광등을 설치해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안전장비를 마련하는 환경 개선을 진행했다.

 

한편 원경희 회장은 취임 이후 세무사회 환경 및 업무 개선을 위해 사무처 직원들과의 소통창구를 만들고 적극적인 의견을 수렴해 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직원들로부터 업무 및 환경개선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장‧중‧단기 이행 과제로 구분해 단기 개선사항부터 우선 시행하고 있다.  

 

원 회장은 “100여명의 상주 임직원, 각종 회의 및 교육으로 세무사회관을 찾는 많은 회원들, 세무상담을 위해 세무사회관을 방문하는 일반인들까지 내방객 수가 늘어남에 따라 회관내 화장실 등 안전에도 각별한 주의와 개선이 필요하다”며 “회관을 찾은 회원들과 직원들이 가장 먼저 개선이 필요하다고 희망하는 화장실 출입문 설치와 함께 안전설비부터 개선토록 했다”고 밝혔다.

 

이어 “직원들로부터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을 항시 수렴할 수 있도록 하며 회장이 먼저 나서서 솔선수범하며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겠다”며 임직원들과의 소통에 적극적인 의지를 표했다.

 

세무사회는 환경·시설 개선작업 외에도 직원들의 근무공간 개선 및 자기계발을 위한 온라인 학습강좌 지원 등 직원 복지와 민원전화 ARS시스템 도입과 같은 업무 효율 개선사항 등에 대해서도 필요 예산과 규정 개정사항을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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