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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30 (토)

관세

관세청, 지자체와 수출동력 활성화 '공동전선' 구축한다

김영문 관세청장 "지역경제 실정 잘 아는 지자체가 기업지원 중심"

전국에 산재한 수출기업의 동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관세청과 각 광역지역자치단체가 긴밀한 수출지원 전선을 구축한다.

 

관할지역내 수출기업을 지원 중인 광역자치단체는 각 단체별로 추진 중인 수출지원 사업내용을 공유하고, 관세청은 수출 초보기업·중단기업 등 기업별 밀착 지원을 위해 수출기업 무역통계자료 공유에 나설 방침이다.

 

김영문 관세청장은 15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서울·부산·인천·대구·광주·대전·울산광역시 등 7개 광역지자체의 경제통상 책임자들과 ‘수출지원 간담회’를 열고, 관세청과 지자체가 상호 협력해 수출가능 품목과 기업을 발굴하고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관세청은 이날 간담회에서 지난 3월6일 전국세관장회의에서 논의됐던 수출활력 제고를 위한 관세행정 수출지원 종합대책을 설명하는 한편, 지자체 및 수출지원유관기관 등과 합동으로 지역별로 수출경쟁력이 있는 중소기업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전국 일선 세관에 구성한 ‘수출기업 지원팀’을 소개했다.

 

김영문 관세청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지자체·중앙정부·재외공관·수출지원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 ‘수출지원 총괄기구’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지금과 같은 독자적인 지원이 아니라 관련 기관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관세청장은 또한 “지역경제 실정을 가장 잘 아는 지자체가 기업 지원의 중심”이라며, “수출 가능 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현장 밀착형 수출지원 정책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지역 현장을 잘 아는 지자체와 관세청이 서로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7개 광역지자체의 경제통상 책임자들은 각 지자체별로 진행 중인 수출지원 사업내용을 공유하고, 수출 초보기업·중단기업 등 기업별 밀착 지원을 위한 수출기업 무역통계자료 공유 등 건의사항을 관세청에 전달했다.

 

김 관세청장은 이에 “관세청이 갖고 있는 수출기업 통계정보를 관련 법령에서 허용하는 한 최대한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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